고창군 농업기술센터, 고창형 스마트팜 구축 심포지엄

  • 전국
  • 광주/호남

고창군 농업기술센터, 고창형 스마트팜 구축 심포지엄

  • 승인 2023-07-16 18:05
  • 전경열 기자전경열 기자
고창형 스마트팜을 위한 심포지엄-1
전북 고창군 농업기술센터에서가 고창형 스마트팜을 위한 심포지엄을 열었다./고창군 제공
전북 고창군이 지난 14일 농업기술센터에서 '고창 형 스마트 팜 구축을 위한 심포지엄'을 열었다.

군은 지방소멸대응기금을 확보해 100억 원 규모의 청년 창업 농 스마트 팜 단지를 2025년까지 성송면 판정리 일대에 구축할 예정이다.

심포지엄은 최첨단 장비 및 기계 설비가 요구되는 스마트 팜 조성 시 초기 자본력이 부족한 청년 농업 경영인에게 진입 장벽이 높은 것을 해소하는 데 집중됐다.

스마트 팜의 임대 종료 이후 청년 농업인의 시행착오와 실패율을 최소화 할 수 있는 방안 등이 집중 논의 됐다. 이어 고부가가치 생산을 극대화 시킬 수 있는 지역 소득작목인 수박, 멜론 등 입식 재배가 적합한 고창 형 스마트 팜의 청사진이 그려졌다.



농업과 스마트 팜 분야의 전문가들로 구성된 강연은 ▲고창 형 스마트 팜 방향(고창군 농업기술센터 현행열 소장) ▲수박, 멜론 경영 효율성 제고를 위한 시설 하우스 스마트 기술접목(고창군의회 임정호 의장) ▲한국형 스마트 팜의 현황(국립농원과학원 농업공학부 이상규 과장) ▲수박 스마트 팜 기술개발 및 적용(전북농업기술원 과채 연구소 임정현 박사) ▲청년 창업 농 스마트 팜 운영 사례(고택균 김제 스마트밸리 입점 청년경영인)를 발표했다.

강연 이후 '고창 형 스마트 팜 개발 전략 수립(좌장:원광대학교 원예산업학과 김호철 교수)'을 주제로 종합토론이 진행됐다.

현행열 고창군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고창 형 스마트 팜 조성 전략을 함께 고민하는 장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고창=전경열 기자 jgy367122@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2024 결산] 대전시 해묵은 현안해결 경제부흥 견인
  2. 대전시, 경제성장률 가파른 상승 "눈에 띄네"
  3. "서산 부석사 불상 친견법회, 한일 학술교류 계기로"
  4. 색채의 마술사 ‘앙리 마티스’ 대전서 만난다
  5. 대전 학교 내 성비위 난무하는데… 교사 성 관련 연수는 연 1회 그쳐
  1. ‘달콤해’…까치밥에 빠진 직박구리
  2. 2023년 대전·세종·충남 전문대·대학·대학원 졸업생 취업률 전년比 하락
  3. ‘거긴 주차장이 아니에요’
  4. [사설] '대한민국 문화도시' 날개 달았다
  5. [사설] 교육 현장 '석면 제로화' 차질 없어야

헤드라인 뉴스


학교 성비위 끊이지않는데… 교사 예방연수는 연 1회뿐

학교 성비위 끊이지않는데… 교사 예방연수는 연 1회뿐

대전 내 학교 성비위 사건이 잇따르는 가운데 개선은커녕 공회전을 멈추지 않고 있다. 대전교육청이 교사를 대상으로 실시하는 성 관련 예방연수 횟수는 연 1회에 그치고 연중 발표하려 했던 성 비위 근절 대책안도 내년으로 미뤄졌기 때문이다. 26일 대전교육청에 따르면 현재 교사를 대상으로 하는 성 관련 예방 교육시간은 연 1회 3시간뿐이다.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성 관련 예방교육 이수시간이 1년에 15시간인 것에 비하면 매우 적은 상황이다. 올해 대전 내 학교에서 교사가 학생을 대상으로 한 성 비위 사건 중 공론화된 건은 초·중·고 1..

AI 디지털 교과서 논란...전국 시도교육감 엇박자
AI 디지털 교과서 논란...전국 시도교육감 엇박자

전국 시도교육감협의회 명의의 건의문이 17개 시·도 간 입장 조율 없이 제출돼 일부 지역의 반발을 사고 있다. 최교진 세종시교육감은 12월 26일 이와 관련한 성명을 통해 "우리 교육청은 그동안 AI 디지털 교과서의 현장 도입에 신중한 접근을 요구해왔다. 시범 운영을 거쳐 점진적으로 도입하자는 의견"이라며 "AI 디지털 교과서를 교육자료로 규정하는 초중등교육법 개정안에 대해서도 찬성한다"란 입장으로 서두를 건넸다. 이어 12월 24일 교육감협의회 명의의 건의문이 지역 교육계와 협의 없이 국회에 제출된 사실에 대해 문제를 제기했다...

맑은 날씨에 대전 해넘이·해돋이 둘다 볼 수 있다
맑은 날씨에 대전 해넘이·해돋이 둘다 볼 수 있다

12월 31일과 2025년 1월 1일 오전까지 대전은 대체로 맑은 날씨를 보여 올해 마지막 해넘이와 새해 첫 해돋이를 감상할 수 있겠다. 기상청은 이 같은 내용이 담긴 연말연시 날씨 전망을 26일 발표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오는 1일 오전 주요 도시별 해돋이 시간은 독도 7시 26분, 부산 7시 32분, 대구 7시 36분, 제주 7시 38분, 강릉 7시 40분, 광주 7시 41분, 대전과 청주, 전주 7시 42분, 서울은 7시 47분께다. 이날 오전 충청권은 대체로 맑지만, 충남 서해안 주변 일부 지역은 구름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달콤해’…까치밥에 빠진 직박구리 ‘달콤해’…까치밥에 빠진 직박구리

  • 색채의 마술사 ‘앙리 마티스’ 대전서 만난다 색채의 마술사 ‘앙리 마티스’ 대전서 만난다

  • 즐거운 성탄절 즐거운 성탄절

  • ‘거긴 주차장이 아니에요’ ‘거긴 주차장이 아니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