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부안군 관계자가 폭염에 대비해 홀몸 어르신 댁을 방문해 안전 점겸을 실시하고 있다./부안군 제공 |
기상청에 따르면 7월 기온이 평년(24.5~25.5℃)과 비슷하거나 높을 확률이 40%이며 이상고온 발생일수도 평년(3일)과 비슷하거나 많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부안군은 노인 맞춤 돌봄서비스 수행기관 2개소와 응급안전 안심 서비스 댁내 장비(게이트웨이, 활동감지기, 화재감지기, 응급호출기 등)의 작동 여부의 안전 점검을 실시했다.
부안군은 현재 3400여 명의 어르신들에게 안전확인, 생활교육, 일상생활 지원 및 서비스 연계 등의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유안숙 사회복지과장은 "노인 인구가 증가함에 따라 점차 노인 맞춤 돌봄서비스의 생활 지원사와 응급안전 안심 서비스의 안전 관리 요원의 역할이 커지고 있다"며 "어르신들이 폭염으로부터 건강하고 안전한 여름을 날 수 있게 비상연락망을 구축하여 폭염 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고 사례 발생 시 신속한 대응으로 피해를 최소화 하라"고 당부했다.
고창=전경열 기자 jgy367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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