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생활개선회, ‘충남생활개선 과제경진대회’ 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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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시생활개선회, ‘충남생활개선 과제경진대회’ 대상

제41회 충남생활개선회 한마음대회 참가, 학습동아리 실력 뽐내
‘육군병장’ 난타 퍼포먼스 펼쳐 대상 수상 ‘쾌거’

  • 승인 2023-07-13 08:58
  • 장병일 기자장병일 기자
수상 기념사진
논산시 생활개선회는 10일과 11일 양일간 당진에서 개최된 충남생활개선회 한마음대회·학습동아리 과제경진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올해로 41회째를 맞는 충남생활개선회 한마음대회는 ‘농업ㆍ농촌을 지키는 힘쎈 충남 생활개선회’란 슬로건으로 당진시 실내체육관에서 막을 열었다. 행사는 개회식, 탄소중립 실천 결의, 사랑의 쌀 모으기, 시·군별 학습동아리 과제경진대회 등 다양한 순서로 꾸며졌다.

관심을 모은 시·군 학습동아리 과제경진대회는 각 지역 생활개선회원들이 참여해 라인댄스, 태권도, 체조, 난타 등 그동안 갈고 닦은 문화예술적 역량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논산시 생활개선회는 생활개선읍면동회장단 소속 15명과 소리나래연구회원 12명이 함께 ‘육군병장’ 난타 퍼포먼스를 펼쳐 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공연에 참여한 소니라내연구회 권희숙 회장은 15년째 이어져 온 연구회의 역사를 소개하며 “지역축제에서의 공연, 재능기부 활동 등을 이어온 베테랑 회원들로 구성되어 있다”고 전했다. 이어 “그동안의 노력과 회원들의 솜씨가 크게 인정받은 것 같아 뿌듯하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생활개선회 활동을 지원 중인 시 농업기술센터 김정필 소장은 “바쁘게 생업에 종사하면서도 봉사와 문화 활동에도 힘써주시어 항상 감사하다”고 축하 인사를 전했다.


논산=장병일 기자 jang392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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