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부안군이 지난 10일 동진면사무소에서 동진면 이장 협의회 50여 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마을 세무사 무료상담의 날을 개최했다./부안군 제공 |
부안군 마을 세무사인 김용수 세무사는 자경농민 양도세 감면요건, 증여세 등 농민들이 꼭 알아야 할 각종 세법 지식을 설명하며 고민 해결을 위한 시간을 가졌다.
마을 세무사 제도는 세무사들이 재능기부를 통해 소상공인과 영세사업자 등 주민들에게 무료 세무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는 제도로 현재 김용수 세무사와 박정희 세무사가 마을 세무사로 위촉돼 군민을 위해 활동하고 있다.
위영복 재무과장은 "앞으로도 찾아가는 마을 세무사 무료 상담 서비스처럼 복잡하고 어려운 세금 문제로 힘든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현장 행정을 발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부안=전경열 기자 jgy367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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