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부안군이 최근 모항 해수욕장 개장식을 진행했다./부안군 제공 |
새마을운동 부안군지회는 올해까지 25년째 모항 해수욕장의 운영을 맡고 있으며 다음 달 21일까지 개장 기간 동안 각 읍면 새마을 회원 및 자원 봉사자 20여 명이 매일 해수욕장 모래사장, 소나무 야영장, 주차장 등에서 환경정화 및 각종 봉사에 참여할 예정이다.
한편 새마을운동 부안군지회는 매주 월요일마다 해수욕장을 방문하는 관광객에게 편안한 휴식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환경정화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다시 찾고 싶은 부안을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여름철 청명한 하늘만큼 깨끗하고 아름다운 부안의 바다는 전국 각지에서 많은 관광객들이 찾는 명소이며, 특히 모항 해수욕장은 탁 트인 해변과 울창한 소나무밭이 아름답게 조화를 이루며 바라만 보아도 황홀한 저녁노을을 자랑하는 만큼 이번 기회를 통해 사계절 관광지로 사랑받는 국민 휴양지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권명식 회장은 "새마을 가족들이 한마음 한뜻이 돼 모항 해수욕장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천혜의 자연환경을 자랑하는 부안군을 제대로 알리고, 친절, 질서, 청결의 매력 부안 문화 군민운동을 선도하며 새만금 세계스카우트 잼버리대회 성공 개최의 발판이 되자"는 소감을 밝혔다.
부안=전경열 기자 jgy367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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