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보고회에는 문경복 옹진군수 및 관련 부서장, 인천시, 수협중앙회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연구용역을 주관하는 청운대학교 산학협력단의 착수보고에 이어 질의응답 및 의견수렴 등 옹진군 수산업 경제단지 조성 관련 활발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현재 인천시에서는 영흥도 에코랜드 부지 활용 방안에 대한 연구를 진행하고 있는 가운데 옹진군에서는'수산업 경제단지 조성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으로 영흥도 에코랜드 부지에 대규모 수산업 양식 및 가공, 유통물류 배후단지 조성을 추진한다.
이와 관련, 옹진군은 인구 3만을 위한 일자리 창출 및 수산업의 성장발전과 경제기반 조성을 위한 기본계획을 수립할 예정으로 향후 국비 예산 신청 등 선제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본 용역에서 도출되는 수산업 경제단지 조성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을 기반으로 옹진군 수산업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한 청사진을 제시하겠다"라고 말했다. 인천=주관철 기자 orca2424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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