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가영 작가가 최근 열린 고창군 관광전도사 교육 강사로 참여해 설명하고 있다./고창군 제공 |
이번 교육은 공무원뿐만 아니라 공무직부터 청원경찰, 기간제 근로자까지 고창군에서 근무하는 모든 직원이 참여했다.
강의는 유네스코 인정 세계의 보물 7가지 교육, 관광객 응대와 역량 강화를 위한 소통과 대화, 트렌드 분석을 통한 고창 관광 활성화에 중점을 두고 이뤄졌다.
특히 배우 겸 화가인 김규리 씨가 강사로 나서 이목을 끌었다. 김규리 씨는 고창 방문의 해의 홍보대사로서 친절 의식과 환대 마인드 함양을 주제로 고창 군청 직원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 노가영 작가('콘텐츠가 전부다' 저서)는 변화하는 관광과 여행의 트렌드를 제시하고, 관광 콘텐츠 개발 방향을 설정하기 위해 고창군의 관광 자원에 어떤 식으로 접목해야 하는지에 대해 교육했다.
이번 교육을 통해 고창군청 직원들은 지역의 주요 관광자원에 대한 이해와 친절과 환대 마인드를 기를 수 있는 기회가 됐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고창의 많은 보물들을 널리 알리고 반년여 남은 고창 방문의 해를 성공적으로 끝마칠 수 있으면 한다"며 "이를 바탕으로 고창군이 대한민국의 글로벌 관광도시로 발돋움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고창=전경열 기자 jgy367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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