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도창 영양군수, "더 편하게, 더 잘 살게, 더 행복이 가득한 영양을 만들어 나가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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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도창 영양군수, "더 편하게, 더 잘 살게, 더 행복이 가득한 영양을 만들어 나가겠다"

어르신, 여성, 장애인, 아이, 청년 모두 함께 누리는 복지 실현
1000MW, 2조원 규모의 양수발전소 유치로 지역 경제 활기.

  • 승인 2023-07-10 10:49
  • 신문게재 2023-07-11 7면
  • 권명오 기자권명오 기자
영양양조장 개소식 (군수) (1)
영양양조장 개소식에 축사을 하는 오도창 영양군수.(제공=영양군)
2023년 7월 오도창 경북 영양군수는 민선 8기 1주년을 맞이해 영양만이 가진 강점을 토대로 영양군의 더 큰 도약을 위한 시기를 맞이하고 있다.

오 군수는 민선 8기 출범 시 '군민을 더 편하게, 더 잘 살게, 더 행복하게' 만들 것을 약속하며 군민들의 삶을 진정으로 보살펴 줄 수 있는 행정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영양의 미래 30년, 100년을 보고 달려가고 있으며 한 단계 더 도약하는 영양의 미래의 모습을 만들기 위한 민선 8기의 도전은 계속해서 이어진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민선 8기 1년이 지났다. 아직 부족한 점이 많지만 앞으로도 군민들을 더 편하게, 더 잘살게, 더 행복하게 만들기 위한 공약들을 차근차근 추진하여 군민들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가장 가까운 곳에서 군민의 삶을 돌아보고 가장 앞장 서서 영양군의 발전을 이끌어 나가며 그 동안 군민들과의 했던 약속들을 지키며 자랑스러운 영양, 희망찬 영양을 만들어 나가겠다" 고 말했다.



영양 발전의 혁신을 이룩할 민선 8기의 이야기를 담아보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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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11일 양수발전소 유치대회에 참석한 이철우 경북도지사(오른쪽첫번째)와 오도창 영양군수(오른쪽두번째).
◆ 군민들이 '더 편하게, 더 잘 살게, 더 행복하게' 만들기 위한 지난 시간의 노력들.

민선 8기 1년 동안 크고 작은 사업들을 통해 군은 많은 변화를 이뤄왔으며 군민들의 생활은 한층 더 나아졌다.

먼저 지방소멸위기 극복을 위해 양수발전소 유치에 총력을 다해 왔다.

군민이 한 마음이 되어 양수발전소 추진위원회를 구성해 범군민 결의대회 개최, 군민 유치활동 공유, 언론 및 주민간담회 개최, 군민 전 세대 호소문 발송, 온라인, 오프라인 병행 서명운동 실시를 추진해 왔다.

양조장, 호스텔, 복합커뮤니티센터 건립과, 영양 서부 공공주택, 영양 동부 행복주택 건립, 전국 최다 새뜰마을사업 선정, 영양소방서 신축, 전 군민 안전보험 가입으로 머물고 싶은 영양 만들기에 노력해 왔다.

또한, 영양군이 농업을 기반으로 삼고 있는 도시인 만큼 농업 분야에서 많은 성과를 이뤄냈다.

농가당 60만 원의 농업인수당 지급, 농작물 재해보험료 자부담 경감, 홍고추 최고가격 보장제 실시, 외국인 계절 근로자 사업 확대, 농작업 대행반 운영, 농업인 안전보험 지원, 복합문화형 농특산물 직판장 건립 추진, 맞춤형 농업인 전문교육 추진, 농산물종합가공지원센터 운영 등으로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정책들을 추진했다.

별빛 생태관광 명품화 사업, 별천지 테마 숲 조성, 자작나무 숲 힐링 허브 조성사업 추진으로 관광 콘텐츠의 깊이를 더했다.

3-3. 사진(영양군여협 김장김치 나누기 전개)
김장김치 나누기 행사에 참여한 오도창 영양군수(오른쪽첫번째).
또한, 청소년수련관, 지역 아동센터, 다 함께 돌봄센터 운영, 인재육성장학회의 장학금 지급 등으로 자라나는 아이들과 청소년들의 복지를 증진 시켰으며 찾아가는 종합민원서비스 실시, 생활민원 바로 처리반 확대 운영으로 군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행정서비스를 제공했다.

산후조리비 지원, 50세 이상 군민건강검진비 지원, 65세 이상 노인 대상포진 무료 예방접종 실시로 군민들의 건강 지수를 높였다.

2023년 경북도 최우수 축제로 선정된 영양산나물축제, 2022년 핫페스티벌, 지훈예술제, 수비 능이축제 등의 성공적 개최, 영양사랑상품권 확대 발행, 소상공인 금융지원, 영양전통시장 장보기 및 배송서비스와 전통시장 현대화 사업 등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많은 도움이 됐으며 재해위험개선지구, 급경사지 붕괴위험지구 개선, 재해위험저수지 조기경보시스템 구축 등 재난방재관련 사업 추진, 군도, 농어촌 도로정비, 소하천 정비 유지보수 수업과 도시재생사업, 영양읍 야간경관개선사업,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 등으로 군민이 편리하게 살기 좋은 도시를 만들었다.

2022핫페스티벌 (15)
서울광장에서 열린 2022 핫페스티벌.
◆영양군, 100년 동안 지속가능한 성장 동력을 발굴하다.

군은 모든 지자체가 직면하고 있는 지방소멸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다양한 성장 동력 발굴에 나섰다.

군 발전의 전략적인 자원인 영양 자작나무숲의 힐링 허브 조성사업을 통해 산촌 활성화 기반을 마련하고 우수 생태 경관의 산림관광 자원화로 새로운 산림관광수요를 창출한다. 그리고 영양 밤하늘 청정 에코 촌을 조성해 환경친화적 숙박시설을 조성하여 체류형 생태관광을 활성화 시킬 계획이다.

장구메기 습지(포산)보호구역을 지정 추진해 생물 다양성 및 서식지 보전 및 복원하고 포산리 관광지 및 마을 관련 사업과 연계하여 생태관광 자원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그 중에서도 현재 영양군이 가장 공을 들이고 있는 성장 동력은 공공기관 유치이다.

공군관사, 격리전용 교정시설, 국립 영양 자작나무 숲 체원, 국유림 관리사무소 등 지역발전을 견인할 공공기관을 유치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많은 기관 중에서도 단연 영양을 살릴 단 하나의 기회인 1000MW, 2조 원 규모의 양수발전소 유치에 전 군민이 사활을 걸고 있다.

지도에서 영양군이 사라져 버릴지도 모른다는 위기감으로 전 군민이 하나되어 양수발전소 유치를 간절히 바라고 있다. 양수발전소가 유치된다면 건설 및 가동기간 동안 각종 지역발전금을 확보하고, 건설경기 활성화, 일자리 창출, 지방세수 증대 효과 등을 누릴 것으로 기대하며, 관광 인프라도 확충할 수 있게 돼 관광객 유입 효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2023산나물축제 (13)
2023 산나물축제.
◆농가소득 증대를 위한 농업 혁신을 이루다.

영양군에서는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다양한 정책을 펼친다.

농촌 신 활력 플러스사업 추진으로 자립적이고 지속적 성장이 가능한 농촌사회를 구현하며, 영양군의 대표적인 특산물이자 주 소득원인 영양 고추를 최고가격으로 보장해 주고 수매 농가에 다양한 지원으로 농업경영 안정과 영양 고추 명성을 유지할 계획이다.

남부권 농촌 일자리지원센터 건립, 영양 빛깔 찬 일자리지원센터 증축, 외국인 계절 근로자 국가 다변화 등 일손부족 문제도 해결에 나서며, 화매지구 농촌용수 체계재편사업, 밭 경작환경 개선사업 추진으로 우리 지역의 농업환경을 개선하고, 과실 전문 생산단지 기반을 조성하여 대형유통업체 출하 등을 통한 경쟁력 있는 과실생산거점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그리고 노지 배추 농작물 재해보험 대상품목 추가 지정, 채소류 스마트 재배단지 조성으로 신 소득 작목 육성 및 미래지향적인 농업 기반 조성에 나선다.

또한, 미래농촌 주축세대인 청년 농부의 첨단농업 스타트 업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경영 실습임대농장을 확대 운영하며 농업 농촌 환경 변화에 대응해 미래 농업을 이끌어 갈 청년후계농을 육성한다.

노인일자리 군민건강체조 (4)
노인일자리 군민 건강체조.
◆ 지역자원을 적극 활용한 관광인프라를 구축하다.

군은 청정 자연으로 가득 찬 도시의 이미지에 맞게 이러한 지역 자원을 바탕으로 관광 산업을 더욱 차별화 해 육성 계획이다.

영양의 관문인 선바위 관광지를 재개발 해 어린이 물놀이장과 선바위 타워를 조성하고, 선바위 효 공원에 사계원도 조성하여 사시사철 볼거리가 있는 아름다운 경관을 제공하며 군민 및 관광객들에게 휴양과 치유 활동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반변천 수빙 둘레길도 조성한다.

청기 망미 공원에 3·1운동 진원지에 걸 맞는 무궁화동산을 조성해 공원을 찾은 방문객들에게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며,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녹색 쉼 공간을 마련하는 녹색 힐링광장을 조성한다.

또한, 영양산나물축제, 수비 능이축제, 청기 골부리 축제, 별빛 치맥축제 등 지역 특색을 살린 축제 개최를 통해 특산물 판로 개척에 나선다.

영양군민체육대회 (8)
영양군민체육대회.
◆군민의 생활을 풍요롭게 만들다.

2023년 하반기부터는 군민들이 편리한 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정주 여건 개선에 박차를 가한다.

영양소방서 신축 기반을 조성하고 산불대응센터 건립을 통해 재난현장 대응능력을 제고하고 지역 특성에 적합한 맞춤형 소방행정 수행기반을 조성하며 국도 31호선 선형개량사업과 국도 31호선 영양진입구간(감천1리~현2리) 터널화, 마령~산해 위험도로 개선사업, 관내 군도 및 농어촌도로 정비사업 추진으로 군민들의 편리한 교통 인프라를 누릴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학교복합시설(공영주차장) 조성으로 학생들의 안전한 통학환경 조성 및 지역주민들의 교통복지 여건을 개선하며 바대들 주거단지 기반 조성, 동부리 농촌 공간 정비사업을 통해 쾌적한 정주기반을 확충할 계획이다.

영양 전통시장 공영주차장 공모사업 추진도 속도를 내어 전통시장의 접근성 강화에 노력하며, 영양사랑 상품권 확대 발행으로 지역 내 소비를 촉진하여 지역경제에 보탬이 될 정책들을 펼친다.

또한, 지역경제와 직접 연관되어 있는 위생업소의 환경개선을 유도해 위생업소 수준을 향상시켜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며, 지역특성에 부합한 맞춤형 청년일자리 창출로 청년들의 진로탐색과 창업 기회를 제공하면서 인구유입의 계기도 마련할 계획이다.

사진(영양군, 설명절 취약계층 및 사회복지시설 위문)1
설 명절 취약계층 및 사회복지시설 위문.
◆노인, 여성, 장애인, 아이들, 청년 모두가 함께 누리는 복지를 실현하다.

민선 8기 영양군에서는 영양군민들이 피부에 와 닿는 체감 복지를 실현 할 계획이다.

재가 노인 식사 배달, 노인 맞춤 돌봄서비스 지원, 노인 목욕 및 이·미용비 지원, 홀몸 노인 AI 돌봄 로봇 지원 등 지역 실정에 맞는 맞춤형 돌봄서비스 제공으로 어르신들이 행복하고 안전한 노후생활을 누리를 수 있도록 할 계획이며 영양 군립 공원묘원 조성으로 타 지역 시설을 이용하는 지역주민들의 불편 해소와 장사 복지 증진에 나선다.

그리고 영양도서관 건립사업에 속도를 내어 지역주민의 평생교육의 장을 마련하며, 지역 출신 학생들과 부모들의 교육비 부담을 경감 하기 위해 반값 등록금 지원을 확대하고, 중고등학교 신입생들에게 교복 및 체육복 구입비를 지원한다.

중학생 어학연수 인원을 1.5배로 확대해 지역 학생들에게 어학연수 기회를 추가로 제공한다.

정신 건강복지센터 운영, 의료취약지 원격진료, 공공보건의료수행기관 물리치료실 운영 등으로 의료복지의 사각지대가 없도록 노력하고 있으며 수중재활센터를 건립하여 전문적 재활치료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송하리상수도 주민설명회 (1)
송하리 상수도 주민설명회.
영양=권명오 기자 km1629k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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