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업무협약은 시가 3월 10일 지역 12개 대학과 12개 주력 기업체들이 참가한 가운데 지속 가능한 일자리 창출을 위한 산관학 간담회를 진행한 데 이은 후속 조치다.
이날 협약에 따라 인력양성 교육은 한기대가 도맡아 실시하고, 자체 교육생을 선발해 기업체 취업까지 연계하며, 세메스는 세메스 협력업체 재직자들이 교육에 임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박상돈 시장은 "이번 협약은 3월 산관학 간담회에서 논의했던 구인·구직에 대한 내용이 반도체 인력양성과 구인·구직 활동 지원으로 구체화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세메스 주식회사와 한국기술교육대학교에 감사하고, 앞으로도 대학 그리고 기업체와 지속해서 천안형 일자리를 함께 창출토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천안=정철희 기자 chjung3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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