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연제구청 전경./사진=연제구청 제공 |
'보행업무추진 평가'는 보행도시기획, 보행환경개선, 보행권익증진 등 3개 부문 26개 지표를 대상으로 실시됐다.
연제구는 현장중심의 능동적이고 체계적인 환경정비 추진 태세를 확립해 쾌적하고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에 힘썼다.
먼저 '거칠산국 역사길' 및 '열린 청사 걷고 싶은 행정타운로'를 조성해 역사적 가치가 있는 자원을 활용한 다양한 지역 명소를 연결하는 보행 관광코스를 구축했다.
또한 '연제구 보행환경 개선사업 추진계획'을 수립해 체계적·종합적으로 보행환경을 개선했다.
연산교차로 일원 연제오방상권 르네상스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오방 빛거리 조성, 테마거리 조성사업, 간판정비 사업도 차질 없이 추진했다. 이와 함께 주민들의 자율적 참여가 바탕이 된 '도시 환경정비의 날'과 환경정비 순찰반 '클린연제 기동 365'를 운영해 책임감 있는 정비활동이 상시 이뤄졌다.
특히 보행자 중심의 걷기 좋은 보도환경 조성을 위해 보행자 우선도로 지정, 장애인 등 보행약자 사업, 어린이 보호구역 정비, 바닥 신호등 설치 등의 사업을 추진했다.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과 보행자 교통사고 예방, 국민 생활 안전을 위한 다양한 노력들이 업무평가에서 인정받은 것이다.
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걷고 싶은 도시 연제'에 걸맞은 편리하고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부산=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