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간담회는 부성2동 지역주민은 2월 개편된 시내버스 노선의 변경으로 인한 불편사항을 전달하고, 이에 대한 관련부서의 답변을 듣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이날 부성2동 입주민들은 "노선 신설이 아닌 노선 변경사항은 시내버스 이용 입주민 대상으로 변경된 정보에 대한 지속적인 안내가 부족했다"며 "무엇보다 환승에 대한 정확한 정보 전달과 함께 노약자 및 어린 자녀와 동행하는 부모들의 안전과 불편이 우선시 되지 못한 정책 결정이었다"고 생생한 목소리를 전달했다.
유영진 의원은 "현장에 답이 있다는 것처럼 시내버스 노선과 같은 시민 밀착형 서비스는 개편에 따른 긍정적인 면과 함께 불편사항도 심도있게 다각적으로 검토하길 바란다"며 "충분한 협의와 절충을 통해 접점을 찾을 수 있도록 천안시 관련부서에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고 요청했다.
천안=정철희 기자 chjung3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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