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석수 연제구청장이 취임 1주년을 맞아 직접 일일 동장으로 근무하면서 현장 체험하고 있다./사진=부산연제구청 제공 |
'발로 뛰는 주 동장'은 연제구 12개 동을 대상으로 구청장이 직접 일일 동장으로 근무하면서 현장을 체험하며 지역의 소리를 듣기 위해서다. 이는 구청장 취임 당시부터 강조한 '연제구 구석구석을 발로 직접 뛰며 더 크게 듣고, 더 깊게 보고, 더 가까이 다가가 구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겠다'는 구정 철학에서 비롯됐다.
주 구청장은 연산1동 행정복지센터를 시작으로 시책 추진, 민원 안내, 단체회의, 취약 가구 방문 등 일선 행정에 직접 참여하고 지역 순찰, 생활민원 처리, 재해 우려지 점검 등 현장 순찰에도 나섰다. 일일 동장 활동을 통해 수렴한 주민 의견은 검토 후 구정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또한 구청장을 대면할 기회가 많지 않은 행정복지센터 직원들과는 오찬 간담회를 가져, 직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즐거운 근무환경 조성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공유할 예정이다.
주석수 연제구청장은 "이번 기회를 통해 현장의 소리를 직접 듣고 행정 최일선에 근무하는 직원들과도 많은 소통을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구민들과 함께 새롭고 변화된 연제를 만들어 가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
부산=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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