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군에 따르면 사회적협동조합 칠갑산생태교육센터 주관으로 4일부터 8일까지 환경교육지도자 양성 과정을 진행하고 있다.〈사진〉 이번 교육과정은 기후 위기 등 다양한 환경문제에 대한 대응과 해결 능력을 갖춘 지도자를 양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4일 열린 개강식은 군내 환경기초시설 견학을 시작으로 김문옥 충남환경교육센터장의 '탄소중립 및 기후 위기에 대한 이해' 특강이 열렸다. 군은 수료 후 지속적인 활동을 희망 교육생에게 추가 학습 기회를 제공하는 등 환경교육 강사로 활동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김기태 센터장은 "주민을 대상으로 하는 활동가 양성 프로그램에 예상보다 많은 신청이 들어왔다"며 "그만큼 환경문제에 대해 고민하고 관심있는 군민이 많다는 의미"라고 말했다.
청양=최병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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