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서울대학교 출신의 외과 윤진 전문의, 충남대학교 출신의 외과 박치우 전문의, 그리고 대구카톨릭대 출신의 신경과 김신엽 전문의도 함께 초빙했다는 것이다.
그동안 공주의료원은 내과와 정형외과만 복수 진료과로 운영되고 있었으나, 공주시의 노인 인구 증가 추세에 맞춰 일반외과와 신경과도 복수 진료과 체제로 운영하게 됐다는 것.
강화된 의료진 구성에 따라 일반외과에서는 윤진 과장이 간담췌 외과, 담석증, 탈장, 충수염 등을 전문적으로 진료하며, 박치우 과장은 항문진활(치핵, 치루, 치열), 탈장, 늑골골절 등을 전문치료를 받을 수 있게 됐다.
또한 신경과에서는 김신엽 과장이 말초신경질환, 근육질환, 척수질환, 뇌졸중, 치매, 파킨슨 등 다양한 질환에 대한 전문적인 진료를 담당한다.
뿐만 아니라 이번 강화된 의료진 구성에 영상의학과 전문의의 근무 인원이 늘어나게 되어 CT, MRI 등의 판독 속도를 향상시키고, 예약 없이 당일에도 초음파 진단을 받을 수 있게 됐다.
따라서 공주의료원은 빠르고 정확한 진단과 치료를 제공하게 돼 지역 주민들의 건강을 보다 효과적으로 케어할 수 있게 됐다.
임수흠 원장은 "공주의료원은 지역 사회의 요구에 부응하며 지속적으로 최상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노력할 것"을 강조하고 "이번 강화된 의료진과 함께 지역 주민들의 건강을 신속하고 정확하게 케어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주=박종구 기자 pjk00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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