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공: 영월군 |
고용노동부는 사회적기업 육성사업의 추진 성과가 우수한 자치단체를 격려하고 지역에서 추진하는 다양한 사회적기업 육성사례를 공유하기 위해 매년 '사회적기업 육성 우수 자치단체'를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올해는 일자리 창출 및 판로 지원. 예비사회적기업 발굴 및 관리. 지원체계 수립·재정사업 우수사례 발굴. 집행·부정수급 관리. 지방시대 구현 등을 위한 노력 및 인재 양성체계 구축 등 5개 분야에서 평가가 이뤄졌으며, 영월군을 비롯한 전국 13개 자치단체가 최종 선정됐으며, 강원특별자치도에서는 유일하게 영월군이 포함됐다.
최명서 영월군수는 "이번 수상은 사회적 경제 활성화 지원체계 수립 등 기반 조성을 위한 노력의 결과"라며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사회적 가치 실현과 취약계층 일자리제공 등 사회적기업의 자립을 위해 더욱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영월군에서는 (예비)사회적 기업 22개와 마을기업 10개, 자활기업 5개, 협동조합 84개 등 총 121개(중복 포함) 사회적 경제조직이 활동하고 있다.
영월=한상안 기자 dhlfy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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