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구례군이 지난 29일 구례읍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에서 '2023 삼대삼미 도시재생대학 2기 기초과정을 개강했다./구례군 제공 |
2기 교육은 오는 8월 17일까지 매주 목요일마다 총 8번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매 강마다 전문 강사를 초빙해 마을공동체 공모사업과 관련된 전반적인 과정을 교육하여 주민들이 직접 의제를 발굴할 수 있도록 도울 계획이다.
삼대삼미 교육에 참여하는 구례읍 주민들은 마을에 필요한 의제를 스스로 발굴하여 사업화시킬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이번 교육에 많은 기대와 열정을 보이고 있다.
교육 참가자는 "실제 마을 주민들이 필요한 사업을 구체화하고 사업화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이번 교육이 매우 실용적이라고 느껴진다며 "앞으로도 이렇게 실생활과 밀접하게 관련된 다양한 도시재생교육이 이뤄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순호 구례군수는 "이번 교육을 통해 지역 주민들이 직접 도시를 살릴 수 있는 다양한 아이디어를 제시하고 사업화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도시재생사업 발굴을 통해 도시 전체에 활력을 가져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구례=신덕수 기자 sds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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