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간담회에는 원태근 부의장을 비롯한 동구의회 의원, 심재돈 국민의힘 동구·미추홀구 당협위원장, 집행부 담당부서, 동구 사회복지시설 시설장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회복지사 정책 연구, 휴가보상비 지급, 급량비 증액 등 후생 복지제도 확대, 계약직 직원 충원의 어려움 등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청운대학교 김광병 사회복지학과 교수는 "인천시에서도 이미'사회복지사 등의 처우 및 지위 향상을 위한 조례'를 일부 개정했다. 동구도 열악한 사회복지사들의 처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조례에 포괄적인 내용을 담아낼 필요가 있다"라고 말했다.
오수연 동구의원은 "이번 정책간담회를 통해 사회복지 현장의 목소리를 생생히 들을 수 있었다. 열악한 근로환경과 낮은 처우 개선으로 사회복지 종사자들의 자긍심을 높일 수 있도록 조례 개정 등을 적극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 인천=주관철 기자 orca2424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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