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청 전경./사진=양산시 제공 |
이번 공모사업은 행안부가 기존 우수한 빅데이터 분석모델을 범용화·고도화하는 사업으로 공공의료서비스 취약지 분석모델, 정보공개 청구데이터 분석모델, 재난위험 분석 및 대응모델 등 3개 과제가 선정됐다. 김해시는 지난해에 공공의료서비스 빅데이터 분석모델을 자체 개발해 분석한 바 있다.
'공공의료서비스 취약지 분석모델'은 보건의료 빅데이터를 활용해 지역의 보건의료기관·인력 및 필수·응급 의료과목별 현황과 불균형 정도를 분석하며, 응급의료 실적과 의료비용 분석도 진행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양산시와 공동연구 및 활용을 위한 공공빅데이터 분야 업무협약도 체결할 예정이다.
스마트도시담당관은 "이번 사업을 통해 김해시보건소와 협력하여 지역 보건의료 서비스 확충과 데이터기반 정책 수립을 위한 기반을 조성하겠다"며 "최근 김해시·공공기관·응급의료기관·유관기관 총 13개소가 참여하는 김해시 응급의료협력체 결성과 더불어 관련 내용이 향후 지역의 응급의료 관련 문제 해결에 기여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해=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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