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자원봉사센터, 전북 기관·기업 연합 사회공헌활동

고창군자원봉사센터가 지난 27일 사)전북자원봉사센터와 전북 기관·기업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했다./전경열 기자

고창군자원봉사센터가 지난 27일 실내체육관에서 사)전북자원봉사센터와 지역 어르신, 장애우, 다문화가정 등을 대상으로 전북 기관·기업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전북도 내 14개 기관·기업이 부스운영에 참여해 다양한 분야별 사회공헌활동을 펼쳤으며 관내 기업인 상하농원은 치매 예방 프로그램을 기획해 지역 주민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또한 사)전북도자원봉사센터는 고창군 자원봉사단체와 밑반찬을 만들어 수혜자 400여 명에게 전달했다.

사)전북도자원봉사센터 회원들과 고창군 자원봉사센터 회원 등이 밑반찬을 만들고 있는 모습./전경열 기자

최은서 고창군자원봉사센터 이사장은 "오늘의 사회공헌활동이 지역민 모두가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살아가는데 커다란 원동력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전문 자원봉사활동으로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드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고영호 사)전북자원봉사센터 이사장은 "지역 이웃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고자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이 함께 상생하고 발전할 수 있도록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사회공헌활동에 앞장서는 기업과 자원봉사자의 열정적이고 헌신적인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관내 기업들의 공헌활동이 활성화하고 각 분야의 전문 봉사활동이 지역사회에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고창=전경열 기자 jgy3671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