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대전시아동복지협회 양승연 회장(왼쪽)과 대전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장래숙 센터장이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이날 업무협약식에는 (사)대전시아동복지협회 양승연 회장, 윤진 부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해 지역사회 청소년 안전망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업무협약의 주요 내용은 ▲상호 간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 실현을 위한 협력 ▲상호 간 홍보 및 업무와 관련된 정보 교환 ▲인적·물적 자원의 지원과 상담복지 사업 협력 ▲지역사회 청소년 안전망을 위한 네트워크 구축 등으로, 위기청소년을 조기에 발견하고 신속한 맞춤형 상담복지와 기타 서비스를 지원하도록 하는 것이다.
양승연 (사)대전시아동복지협회 회장은 “저희는 대전지역 내 자립준비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과 안정적인 자립을 지원하기 위한 네트워크 구성과 정책개선활동을 추진하고 있다”며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자립을 준비 중인 청소년들을 위한 정서적 지지체계가 구축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장래숙 센터장은 "자립준비 청소년들이 자립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정서적인 어려움을 겪을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이에 대한 정서적 지원체계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장 센터장은 또 “대전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심리상담과 교육, 복지지원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청소년상담전문기관으로, 24시간 청소년전화 1388을 운영하고 있다”며 “센터 홈페이지(www.dj1388.or.kr)를 통해서도 정보를 얻을 수 있다”고 전했다.
한성일 기자 hansung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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