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벤치마킹에는 연구단체 회장인 황규진 의원을 비롯해 소속 의원(김재남, 이철상, 정재호, 유광희)과 인천대학교 김재영 교수, 인천연구원 변서후 전임연구원이 참여했다.
벤치마킹은 남동구 보행자 안전·편의 중심 보행환경 개선방안 연구 수행을 위해 추진됐다. 주요 일정으로는 전주시의회 도시건설위원회를 방문해 위원장과 부위원장과의 면담의 시간을 갖고, 충경로 보행환경개선지구 공사 현장과 객사2길 보행환경개선지구를 방문해 전주시청 도로과 담당자로부터 사업설명을 듣고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이어 하루 평균 8천 명 이상이 이용하는 전주역 백제대로 일원의 8차선 직선도로를 6차선 곡선도로로 조성, 보행 중심의 특색거리로 국내외 우수모델로 인정받고 있는 전주 첫마중길을 방문해 전주시청 도시정비과 담당자로부터 사업설명을 듣고 현장을 둘러봤다.
황규진 대표의원은 "이번 전주시 사례를 보면서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으로 안전한 도로 환경조성은 물론 지역상권 활성화까지 이어져 지역 성장의 동력이 될 수 있음을 알 수 있었다. 남동구의 보행환경 개선을 위해 접목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고민하고 연구해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인천=주관철 기자 orca2424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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