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의회 의원연구단체, 일본 국외연수 떠나

  • 전국
  • 수도권

하남시의회 의원연구단체, 일본 국외연수 떠나

후쿠이현과 교토시, 간사이 대학 등 방문

  • 승인 2023-06-26 13:14
  • 이인국 기자이인국 기자
1
하남시의회 의원연구단체 '청년하남'...일본 선진지 국외연수
하남시의회 의원연구단체 '청년과 함께 도약하는 하남'(이하 '청년하남')은 하남시 청년정책 발전방안 연구를 위해 27일부터 29일까지 일본으로 국외연수를 떠난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청년하남' 대표 박선미 의원을 비롯한 부대표 임희도 의원, 회원 박진희 부의장이 함께 하며 재원은 연구활동비 1인당 60만원씩 총 180만원의 예산지원(항공료, 숙박비)과 자부담(교통패스, 식대 등)을 통해 일본 제1의 행복도시 후쿠이현과 교토시와 오사카시를 차례로 방문할 예정이다.

답사 3곳을 선정한 이유는 ▲후쿠이현의 경우 지역일자리 감소와 저출산·고령화의 대응에 가장 우수한 성과지표 ▲교토시는 중앙정부와 협력해 청년 일자리 및 문화 정책 전개 ▲오사카에서는 간사이대학을 방문해 대학생들과 간담회를 갖고 일본 청년정책의 생생한 목소리를 청취한다.

특히 교토시는 '교토플랜 2050'을 수립해 청년 분야 정책인 '인재성장 지원전략'을 구체화하여 ▲안심하고 아이를 기를 수 있는 환경조성 ▲청년이 주체적으로 서로 배우고 함께 자라는 환경조성 ▲지원이 필요한 아이와 청년, 가정 등에 대한 끊임없는 지원 ▲대학과 학생이 많은 도시의 특성을 살려 경제, 문화, 지역의 인재육성이 목표다.



'청년하남' 연구회 대표 박선미 의원은 "올 3월 출범한 '청년 하남'은 지난 3개월간 청년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정책방향을 설정한 가운데 앞으로는 국내외 선진사례 연구와 하남시 특색에 맞는 청년정책 담은 연구용역을 수행할 단계라"면서 "내실 있는 국외 정책연수를 위해 청년하남 위원들과 계획단계부터 많은 준비를 해온 만큼 의미 있는 연수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하남=이인국 기자 kuk15@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영상으로 보는 2025년 띠별 운세! 을사년 청사(靑蛇)의 해 나의 운세는?
  2. [문화 톡] 류영신과 그 문하생들의 작품전을 돌아보고
  3. 에이플러스에셋, 사회복지시설 찾아 이웃사랑 실천
  4. 취약계층 위한 사랑의 백미 9,400kg 기탁
  5. 애플푸드, 천안시 신방동에 갈비탕 기탁
  1. 부패방지 목소리 충청 한밭벌 달궜다
  2. [문예공론] 산타 클로스야
  3. 대덕구노인종합복지관 유공자 표창
  4. 초록우산, 한전KPS 충남전북전력지사와 주거환경개선사업 지원
  5. 아산시, 수도권 공공기관 이전 유치 적극 추진

헤드라인 뉴스


무안공항 여객기 "랜딩기어 고장으로 동체착륙 중 사고 추정"

무안공항 여객기 "랜딩기어 고장으로 동체착륙 중 사고 추정"

무안국제공항에서 추락한 여객기는 동체착륙을 시도하던 중 사고가 난 것으로 추정된다.29일 공항 당국에 따르면 사고 여객기는 랜딩기어 고장으로 동체 착륙하던 중 사고가 난 것으로 파악됐다. 이날 오전 1시 30분 태국 방콕에서 출발한 제주항공 7C2216 여객기는 이날 오전 8시 30분 무안공항에 착륙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무안공항 1번 활주로에 접근한 사고 여객기는 1차 착륙을 시도하다 정상 착륙이 불가능해 다시 복행(Go Around)해 다시 착륙을 시도하다 사고가 났다. 동체 착륙을 시도한 항공기는 활주로 끝단에 이를 때까지 속..

2025 0시 축제 놓고 여야 공방… "탄핵이나 동참" vs "망국적 정쟁"
2025 0시 축제 놓고 여야 공방… "탄핵이나 동참" vs "망국적 정쟁"

대전 전역에서 펼쳐질 예정인 2025년 0시 축제를 놓고 지역 여야가 벌써 공방전을 벌이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장철민 의원(대전 동구)은 최근 SNS에 "비상계엄 때는 출근도 안 하시더니, 이 시국에 0시 축제 대전 확대라니요. 어처구니가 없다"는 글을 올렸다. 앞서 대전시는 0시 축제 추진위원회 회의에서 2025년 8월 8일부터 16일까지 9일간 대전역에서 옛 충남도청 구간 중앙로와 원도심 상권에서 축제를 개최하고, 축제와 연계된 프로그램을 5개 자치구에도 진행한다는 청사진을 내놨다. 이장우 시장은 "발자국이 쌓이면 길이 된다는..

치솟은 원·달러 환율에 충청권 기름값 11주연속 상승
치솟은 원·달러 환율에 충청권 기름값 11주연속 상승

원·달러 환율 상승의 영향으로 대전·세종·충남지역 휘발유와 경유 가격이 11주 연속 동반 상승했다. 국제유가는 보합세를 이어갔지만, 원·달러 환율이 1470원대를 돌파하며 국내 기름값 상승을 부추겼다. 29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에 따르면, 12월 넷째 주(22∼26일) 전국 주유소의 주간 휘발유 평균 판매가는 직전 주 대비 리터당 9.02원 오른 1662.23원을 기록했다. 경유는 이 기간 9.72원 상승한 1507.24원으로 집계됐다. 국내 기름값은 10월 둘째 주부터 11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대전·세종·충남..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꽁꽁 얼어붙은 사랑의 온도탑 꽁꽁 얼어붙은 사랑의 온도탑

  • ‘독감과 폐렴 함께 예방해 주세요’ ‘독감과 폐렴 함께 예방해 주세요’

  • ‘달콤해’…까치밥에 빠진 직박구리 ‘달콤해’…까치밥에 빠진 직박구리

  • 색채의 마술사 ‘앙리 마티스’ 대전서 만난다 색채의 마술사 ‘앙리 마티스’ 대전서 만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