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의회 의원연구단체 '청년하남'...일본 선진지 국외연수 |
이번 연수는 '청년하남' 대표 박선미 의원을 비롯한 부대표 임희도 의원, 회원 박진희 부의장이 함께 하며 재원은 연구활동비 1인당 60만원씩 총 180만원의 예산지원(항공료, 숙박비)과 자부담(교통패스, 식대 등)을 통해 일본 제1의 행복도시 후쿠이현과 교토시와 오사카시를 차례로 방문할 예정이다.
답사 3곳을 선정한 이유는 ▲후쿠이현의 경우 지역일자리 감소와 저출산·고령화의 대응에 가장 우수한 성과지표 ▲교토시는 중앙정부와 협력해 청년 일자리 및 문화 정책 전개 ▲오사카에서는 간사이대학을 방문해 대학생들과 간담회를 갖고 일본 청년정책의 생생한 목소리를 청취한다.
특히 교토시는 '교토플랜 2050'을 수립해 청년 분야 정책인 '인재성장 지원전략'을 구체화하여 ▲안심하고 아이를 기를 수 있는 환경조성 ▲청년이 주체적으로 서로 배우고 함께 자라는 환경조성 ▲지원이 필요한 아이와 청년, 가정 등에 대한 끊임없는 지원 ▲대학과 학생이 많은 도시의 특성을 살려 경제, 문화, 지역의 인재육성이 목표다.
'청년하남' 연구회 대표 박선미 의원은 "올 3월 출범한 '청년 하남'은 지난 3개월간 청년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정책방향을 설정한 가운데 앞으로는 국내외 선진사례 연구와 하남시 특색에 맞는 청년정책 담은 연구용역을 수행할 단계라"면서 "내실 있는 국외 정책연수를 위해 청년하남 위원들과 계획단계부터 많은 준비를 해온 만큼 의미 있는 연수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하남=이인국 기자 kuk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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