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야간경관 사업은 동구의 대표적인 해안 친수공간인 만석·화수 해안산책로의 주민 접근성 향상과 야간 이용자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 사업은 850m 구간에 바다를 형상화한 물결모양의 배너 조형물 29개와 배너 조명 58개 설치와 바닥 유도등 87개, 담장 조명 44개를 설치해 낡은 담장을 활용한 조명 연출로 한결 밝고 편안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또 담장사인 및 진입로 채널사인 1개소, 고보프로젝터 4개도 설치했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저녁 시간에 해안산책로를 이용하시는 주민들이 어두운 진입로 때문에 걱정이 많았다"며 "앞으로는 안심하고 해안산책로를 따라 산책도 하고 야간경관도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인천=주관철 기자 orca2424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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