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교육지원청 물놀이 안전 교육 사진 |
서산교육지원청(교육장 이완택)은 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2023년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 추진계획'을 수립해 수상안전사고 예방을 대비한다.
올해 기상청이 이번달 기온이 평년보다 높을 확률을 40%로 예측하고 있어, 학생들이 예전보다 빨리 물놀이할 것이라는 판단해 예전보다 빨리 학교에서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교육을 점검하고, 학부모의 물놀이 안전사고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추진한다.
특히 여름방학 시작 시기인 7월 중순부터 7월 하순까지 집중적으로 발생, 수상 안전사고 예방 및 대처방안 등 체계적 교육이 필요하여 학교가 여름방학 전(6~7월) 학생들에게 물놀이 안전을 집중 교육하도록 했다.
또한 학생뿐만 아니라 학부모에게도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 요령, 물놀이 안전 수칙, 안전한 갯벌 체험 요령, 수상레포츠 안전수칙 등을 가정통신문과 문자서비스(SMS)를 통해 안내하도록 했다.
이와 함께 학교 안전교육 7대 표준안에 따라 교육과정과 연계한 물놀이 안전교육, 심폐소생술과 같은 응급처치 교육 등 물놀이 안전교육을 강화하고 있다.
서산교육지원청은 올 5월에 한서대해양스포츠교육원과 바다 생존수영을 위한 업무 협약을 하였고 올해 서산 관내 7개교 332명이 참여하게 된다. 또한 초등학교 2~6학년 대상 안전한 생존수영 교육은 작년보다 2배가량 늘어난 11,993명이 참여한다. 이와 함께 저학년을 대상으로 이동형 수영장도 운영하고 있다.
이완택 서산교육장은 "수상안전교육은 안전수칙을 학생들에게 체화되어야 실질적인 효과를 볼 수 있다. 따라서 체험교육과 안전수칙 교육을 지속 실시해야 한다"며 "우리 교육지원청은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서산 성연유치원, 방과후과정 학부모 공개수업 모습 |
함께 배우고 나누며 성장하는 방과후과정 공개수업
서산성연유치원, 방과후과정 학부모 공개수업 열려
성연유치원(원장 오경환)은 6월 21일부터 6월 26일까지 유치원 각 반에서 학부모 대상 방과 후 과정 학부모 공개 수업을 실시한다.
이번 수업은 2023 유치원 방과후 과정 운영 계획에 따라 학부모의 유치원 방과후과정 교육활동에 대한 이해도를 증진시키고 자녀 행동 및 발달에 대한 소통과 협력 강화 방과후과정 교사의 교육활동에 대한 전문성과 수업의 질 향상을 목적으로 마련됐다.
특히 이번 수업 공개는 코로나 이후 처음으로 대면으로 열려 유치원현장에서 교육공동체의 협력에 기반으로 한 교육과정 연계 방과 후 과정 수업 모델을 보여주어 학부모들의 큰 호응을 이끌어 냈다.
오경환 원장은 "방과후과정 공개 수업을 통해 유아들의 배움과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고 학부모의 만족도를 높여 2023년 하반기와 2024 방과후과정 수업 계획에 적극적으로 반영할 예정이다. 이러한 과정을 통해 우리 아이들에게 질 높은 교육 혜택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최원형 작가와 함께한 참석자들 |
서산석림초, 최원형 작가 초청, 학부모 환경 북 토크' 가져
서산석림초등학교(교장 이경희)가 6월 20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두 시간에 걸쳐 학부모회(회장 송영미) 주관으로 최원형 작가 초청 『학부모 환경 북 토크』를 가졌다.
심각하게 훼손되고 있는 환경에 대해 교육공동체가 함께 고민하고, 실천하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실시 된 이번 행사에는 서산석림초등학교 학부모와 교직원, 서산시학부모협의회 소속 학부모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학부모회 측은 EBS와 KBS 등 방송작가로 활동한 최원형 작가를 초청하여 북 토크를 진행했는데,'사계절 기억책', 「착한 소비는 없다」, 「라면을 먹으면 숲이 사라져」 등을 집필했으며, 현재는 저명한 생태 환경 강연자 중 한 명으로 손꼽힌다. 최 강연자는 참석자들에게 "우리가 너무나 습관적으로 전기를 켜고, 새것을 사고, 아무 생각 없이 버리고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조금 불편해도 습관을 바꾼다면 이는 지구를 살리는 첫걸음이 될 것"이라며 강의하는 내내 생활 습관의 변화와 실천을 당부하였다. 참석자들 또한 사람들의 편한 소비생활과 무분별한 개발의 가속화로 환경이 심각하게 훼손됨을 인정하고, 지구를 살려야겠다는 다짐과 실천 약속을 세우는 시간을 가졌다.
송영미 학부모회장은 "덜 소비해야 환경이 숨 쉴 수 있듯이 자연과 공생하려면 자연을 아끼고 이해하며 부족한 듯 살아야 할 것"이라며 "지나치게 누리며 살기보다는 부족한 듯 살아야 지구를 지킬 수 있다는 것을 알아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교육공동체가 모두 참여하는 지구 살리기 프로젝트를 실천하고 있는 서산석림초등학교는 지구의 날 행사, 탄소중립 3?6?5운동 연계 초록발자국 모으기, 학생 주도 환경 캠페인 전개, 학교 밖 어린이공원 주변의 환경 정화활동, 환경주간 맞춤형 방송활동, 학교자율특색과정과 연계한 학년별 특색 프로그램 운영, 작가 초청 환경 북 토크 등을 실시하며 '교육공동체와 함께하는 녹색드림'을 펼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
서정유치원, 투명플라스틱, 폐건전지 분리수거 현장 교육 사잔 |
서정유치원, 투명플라스틱, 폐건전지 분리수거 현장 교육
아이들이 직접 모은 투명플라스틱, 폐건전지 교환 방법 알려
서산시 부춘동(동장 유달현)에서는 6월 23일 관내 서정유치원 6, 7세반 아이들 50여 명이 직접 모은 투명 플라스틱 4kg과 폐건전지 2.5kg를 가지고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했다.
서정유치원에서는 효과적인 분리수거, 재활용 교육을 위해 수거부터 교환까지 경험할 수 있는 현장교육을 추진하고 있으며, 지난 겨울 첫 방문 이후 두 번째로 진행됐다.
부춘동에서는 수거된 투명플라스틱과 폐건전지를 아이들과 함께 확인하고 각각 종량제봉투 50L와 새 건전지로 교환하였으며, 새 물건으로 교환하는 것을 본 아이들은 신기해하며 크게 좋아해 했다.
누리반 교사는 "지난 겨울 현장 교육 이후 환경과 분리수거 교육에 아이들의 관심이 높아졌다."며 "이번에는 2개 반 아이들이 함께해서 더욱 뜻깊고, 이런 기회를 앞으로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서산 지곡면 어린이집 원생들, 자원순환 활동 실천 운동 단체 사진 |
서산 지곡면 어린이집 원생들, 자원순환 활동 실천
서산시 지곡면(면장 이경우)에서는 6월 23일 꼬마대장 어린이집(원장 정미정)의 원생들 20명이 손수 모은 재활용품을 가지고 면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했다.
이날 원생들은 모아 온 폐건전지 250개와 우유팩 500개를 새 건전지와 화장지로 교환하며 자원순환 과정을 알아가는 소중한 체험을 실시했다.
지곡면 소재 어린이집 원생들은 환경을 보호하고 실천하는 습관을 지닐 수 있도록 매년 폐건전지와 우유팩을 모아 자원순환 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서산=임붕순 기자 ibs9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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