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 3개 학교가 공동으로 운영한 학교폭력예방 교육에 참여한 학생들 |
서천 오성초(교장 서수자), 부내초(교장 김윤희), 서남초(교장 신경수) 등 3개 학교가 학교폭력 예방주간을 맞아 찾아가는 학교폭력예방 뮤지컬 공연을 합동으로 추진했다.
각 학교 학생 108명은 22일, 오성초 강당에서 다름에 대해 인정하고 존중하는 내용의 학교폭력예방 뮤지컬 공연을 관람하거나 공연 일부에 직접 참여했다.
오성초 전주희 생활부장은 "이번 공동교육과정에 참가한 3개 학교는 전교생이 50명이 되지 않는 작은 학교로 별도의 교육과정을 추진할 경우 인원과 예산의 제약을 받을 수 있다"며 "교육과정 공동 운영을 통해 이같은 약점을 극복하고 학교폭력예방 교육활동의 목적도 효율적으로 달성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김병관 교육장은 "학교폭력예방과 교육협력 가치 증대를 위해 현장에서 다양한 노력을 경주하고 있다"며 "우수사례를 적극 발굴하고 성과를 확산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서천=나재호 기자 nakija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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