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 서산시 조성을 위한 다양한 활동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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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서산시 조성을 위한 다양한 활동 추진

서산시, 교통약자 특별교통수단 차량 2대 전달식
2023년 청년도전지원사업 충남도 내 첫 운영
서산시산림조합, 건강 지키는 숲속요리교실 포레스토랑 참여
서산시, 6.25전쟁 제73주년 기념식 개최

  • 승인 2023-06-25 00:16
  • 임붕순 기자임붕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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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완섭 서산시장, 길일국 서산시교통약자센터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서산시청 현관에서 개최된 특별교통수단 차량 전달식 모습


서산시, 교통약자 이동 편의 위해 '온 힘'

교통약자 특별교통수단 차량 2대 전달식 가져



충남 서산시가 장애인, 고령자 등 교통약자의 이동권 보장을 위해 적극 지원에 나서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시는 22일 서산시청 현관에서 '특별교통수단 차량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시에서 구매한 특별교통수단 차량 2대를 서산시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이하 센터)에 전달하기 위해 준비됐다.

전달된 차량 중 한 대는 특별교통수단 차량을 교체하는 데 이용되고, 나머지 한 대는 신규로 추가 운영된다.

특별교통수단 차량에는 휠체어 리프트 등의 장치가 설치돼 있어 지난해 10대의 차량을 약 3만 명의 교통약자가 이용하는 등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서산시의 차량 전달로 센터에서는 총 11대의 특별교통수단 차량을 운영하게 돼 교통약자에 대한 안전하고 편리한 이동권 제공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앞으로 시는 이번 전달식을 시작으로 특별약자를 위한 다양한 시책을 펼치기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이번 특별교통수단 차량 전달로 교통약자에 대한 이동 편의 서비스가 증진될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앞으로 대중교통 이용이 불편한 시민들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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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평생학습관에서 청년도전지원사업이 진행되는 모습


서산시, 2023년 청년도전지원사업 충남도 내 첫 운영

구직단념, 자립준비 청년 등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 실시



충남 서산시가 청년들의 취업과 창업을 지원하기 위해 2023년 청년도전지원사업을 충남도 내에서 처음으로 시작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청년들에게 개인별 심리 상담과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취,창업 연계까지 돕는 사업으로, 고용노동부, 충청남도, 평생교육인재육성진흥원이 참여하고 서산시가 지원, 운영한다.

사업은 단기간 진행되는 도전 프로그램과 중, 장기간 진행되는 도전 플러스 프로그램으로 나뉜다.

사업에서는 밀착상담, 직업적성검사, 진로 탐색 관련 취업 역량 강화교육과 공예, 스포츠, 역사문화 탐방과 같은 다양한 체험 활동 등을 진행한다.

사업 대상자는 ▲구직단념청년 ▲자립준비청년 ▲청소년 쉼터 등 입, 퇴소 청년 ▲북한 이탈청년 ▲지역특화청년 등이다.

시는 지난 20일 서산시평생학습관에서 수강생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도전 플러스 프로그램을 개강했으며 11월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프로그램 이수 시 도전 프로그램은 50만 원, 도전 플러스 프로그램은 250만 원의 인센티브를 받을 수 있다.

시는 청년도전사업 신청자를 상시 모집하고 있으며, 충남평생교육인재육성재단에서 구체적인 사업 대상자, 신청 방법, 사업안내 등에 대한 자세한 사항을 안내받을 수 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통해 구직 단념 청년들의 근로 의욕을 고취하고 건실한 사회인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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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산림조합, 건강을 지키는 숲속요리교실 제4회 포레스토랑 참여 사진


서산시산림조합, 건강을 지키는 숲속요리교실 제4회 포레스토랑 참여

임산물 활용한 다양한 요리교실 운영, 국민의 건강증진과 임산물 우수성 홍보



서산시산림조합(조합장 문진환)은 최근 산림청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용현자연휴양림)에서 주최한 "건강을 지키는 요리교실 2023년도 제4회 포레스토랑" 행사에 참여해 서산시 임산물 및 지역특산물 홍보와 산림경영 지도업무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22일 서산시산림조합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행사에는 임산물을 활용한 다양한 요리교실을 운영해 국민의 건강 증진과 우리 임산물 우수성을 홍보로 임산농가 소득증대를 도모 할 목적으로 진행됐다"고 밝혔다.

서산시산림조합은 서산시 관내에서 자란 임산물의 우수성을 홍보하기 위해 생 표고. 건표고(한자담버섯농장(주) 대표 한권구),산양삼(서산진뫼산삼영농조합법인),꿀 조청 생강차(서산시농산물가공영농조합법인) 등 임산물과 지역특산물 홍보 서비스 행사를 통해 우리 임산물 의 이미지 개선 및 임산물을 활용한 체험을 통해 지속적인 임산물 소비촉진에 동참했다

또한, 목재의 지속적인 사용 홍보 캠페인 및 사유림 경영안내와 임업직불금 신청자를 대상으로 조합에서 자제 제작한 영림일지 노트를 보급해 좋은 반응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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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문화회관에서 열린 6.25전쟁 제73주년 기념식 모습


서산시, 6.25전쟁 제73주년 기념식 개최

6.25참전용사 무공훈장 전수, 모범 보훈 가족 29명 표창



충남 서산시는 23일 서산시 문화회관에서 이완섭 서산시장, 김맹호 서신시의회 의장, 보훈단체장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6.25전쟁 제73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대한민국 6.25참전유공자회 서산시지회(지회장 박성재)의 주관으로 열린 이번 기념식은 6.25참전유공자의 숭고한 희생을 추모하고 위로하며 참된 의미를 되새기기 위해 마련됐다.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무공훈장 전수, 표창패 수여, 대회사, 기념사 축사, 만세삼창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서 이완섭 서산시장은 6.25전쟁에 참여해 무공을 세운 故 조경호 참전용사의 유족에게 무성 화랑 무공훈장을 전수하고, 보훈 가족 화합과 나라 사랑 정신 함양에 기여한 모범 보훈 가족 21명에게 표창패를 전달했다.

이외에도 김맹호 서산시의회 의장이 4명의 모범 보훈 가족에게 의장 표창패를 전달하고, 성일종 국회의원을 대신해 조동식 서산시의원이 4명의 모범 보훈 가족에게 국회의원 표창패를 전달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6.25 참전유공자들의 숭고한 희생을 기리기 위해 유공자에 대한 예우를 높이고 다양한 보훈 사업을 추진해 참전유공자들의 희생과 용기에 보답해 나가는 서산시가 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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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단10주년 기념 제11회 서산시립합창단 정기연주회 모습


서산시립합창단 창단10주년 기념 베르디 레퀴엠 성공적 개최

극단의 슬픔을 음악적 아름다움으로 풀어내다



충남 서산시는 22일 서산시립합창단(예술감독 겸 지휘자 서형일)의 정기연주회가 문화회관 객석을 가득 메운 시민들의 우레와 같은 박수갈채 속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시립합창단 창단 10주년을 기념해 특별히 준비된 이번 공연은 이탈리아 국민 작곡가이자 오페라의 왕이라고 불렸던 주세페 베르디의 '레퀴엠'을 연주해 시민들의 귀와 마음을 사로 잡았다.

이 곡은 레퀴엠 중에서도 가장 극적이며 베르디 특유의 음악적 의지가 넘치는 곡으로 오페라 요소와 극적인 요소가 함께 내재 돼 있다.

특히 최근 자매결연 맺은 도시인 순천시의 순천시립합창단, 코리아쿱오케스트라와 국내 최정상급 솔리스트인 소프라노 박현주, 메조소프라노 백재은, 테너 신상근, 바리톤 최종우 등 130여 명의 참여로 웅장하면서도 전형적인 내면의 소리를 들려줬다.

한 관객은 "이번 연주에서 깊은 울림을 느꼈다"라며 "서산에서 이 정도 대규모 연주회를 볼 수 있음에 자부심을 느끼며, 이런 수준 높은 공연을 시민에게 무료로 개최해 줘서 감사하다"라고 전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10년 전에 창단한 시립합창단이 이런 수준 높은 공연을 펼치기 위해 많은 어려움을 극복하고 끊임없이 노력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문화적 욕구를 충족시켜 주는 훌륭한 합창단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2013년 창단된 서산시립합창단은 올해 서산시민을 위해 정기 및 기획 연주회뿐만 아니라 어린이를 위한 가족음악회, 찾아가는 음악회 등 다양한 공연들로 시민들을 만났다.

한편, 서산시립합창단은 10월 가을에 어울리는 기획연주회로 시민을 찾아올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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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지곡면 꿈나무어린이집에서 열린 기탁식 모습


서산시 꿈나무어린이집, 어려운 이웃돕기 성금 기탁



충남 서산시는 지곡면에 소재한 꿈나무어린이집(원장 윤정은)에서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 133만 880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22일 꿈나무어린이집에서 열린 기탁식에는 최신득 서산시 사회복지과장, 윤정은 꿈나무어린이집원장과 원생 2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기탁한 성금은 지난 14일 꿈나무어린이집, 원아 가족,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열린 시장놀이,바자회 행사를 통해 모인 수익금으로 마련됐으며,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 전달돼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최신득 사회복지과장은 "어린이들이 기부문화를 배울 수 있도록 애써주신 어린이집에 감사드린다"라며 "소중한 성금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쓰일 수 있도록 잘 전달하겠다"라고 말했다.



5. 지난 22일 성연면 고남2리에서 열린 단오제 모습1
서산시 성연면 고남2리에서 열린 단오제 모습


서산시, 성연면 고남2리 마을 풍년을 위한 단오제 개최



충남 서산시는 지난 22일 성연면 고남2리 마을 보호수인 느티나무 아래에서 단오제가 개최됐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음력 5월 5일인 단오는 우리나라 명절 중 하나로, 모내기를 끝내고 풍년을 기원하는 날이다.

이날 단오제에는 김기윤 성연면장, 안정상 고남2리 이장, 지역 기관,단체장 등 40여 명의 주민이 모여 한해의 풍년과 마을의 안녕을 기원하는 제를 올리고, 떡과 나물 등 다양한 음식을 함께 먹으며 서로를 위한 덕담을 나눴다.

주민들은 그네타기, 제기차기, 투호 놀이 등 민속놀이를 즐기며 주민들 간의 화합을 다지고 소통하는 시간도 가졌다.

고남2리는 매년 음력 5월 5일 단오제뿐 아니라 매년 정월 대보름에 마을의 유래가 되는 삼신샘 앞에서 삼신제를 지내는 등 향토 문화를 지속적으로 보존해 오고 있다.

안정상 고남2리 이장은 "단오제를 통해 주민 모두 건강과 행복의 기운을 받기를 바란다"라며 "단오 문화가 후대까지 지속적으로 계승될 수 있도록 주민들과 함께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김기윤 성연면장은 "잊혀가는 우리 전통문화를 잘 보존하고 계신 주민분들께 감사드린다"라며 "단오제를 통해 주민들이 화합하고 마을이 발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6. 지난 22일 중앙호수공원에서 열린 비만예방 캠페인 모습
서산 중앙호수공원에서 열린 비만예방 캠페인 모습


서산시, 비만예방 합동 캠페인 실시



충남 서산시는 22일 중앙호수공원 원형광장에서 비만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가볍게 걷고, 건강함을 마시고, 해로움을 줄이자'라는 슬로건으로 열린 이번 캠페인은 일상에서 잠깐의 쉼을 통해 시민들의 건강생활 실천을 유도하기 위해 진행했다.

시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비만 조끼 체험 ▲나의 체질량지수 및 복부 둘레 알기 ▲체성분 측정 및 건강상담 ▲즐겨 먹는 음식 속 지방,소금,설탕 함유량 알기 등의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비만 예방의 중요성을 알렸다.

이외에도 시민들에게 올바른 건강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금연, 절주, 구강관리, 치매 관리, 만성 질환 예방 등 건강증진 홍보부스도 운영했다.

리민자 건강증진과장은 "건강은 일상 속 노력에서 시작된다"라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시민분들이 비만 예방의 중요성을 알고 일상에서 건강생활을 실천하시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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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석남동, 심폐소생술 교육 릴레이 동참 모습




서산시 석남동, 심폐소생술 교육 릴레이 챌린지 동참



서산시 석남동에서는 6월 20일 관내 6개 사회단체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산의료원 심폐소생술 교육 릴레이 챌린지에 제4호 기관으로 참여했다.

심폐소생술 교육 릴레이 챌린지는 서산의료원(원장 김영완)에서 기획한 사업으로 지역사회의 응급 대처능력 향상 및 응급 의료안전망 구축을 목적으로 하며, 석남동은 동문2동에 이어 교육이 진행됐다.

대한심폐소생협회 인증 전문강사 3인의 지도 아래 심정지 환자가 발생한 응급 상황에서의 처치방법 및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에 대해 실용적인 교육이 실시되었으며, 의료원에서는 일회성 교육에 그치지 않고 심폐소생술 교육을 희망하시는 분들을 대상으로 의료원 교육장에서 개별적으로 교육을 진행하겠다며 참가자들에게 지속적인 관심을 당부했다.

이번 교육에 참가한 사회단체 관계자는 "주변에서 심정지 환자가 발생했을 때 구급차가 오기 전까지 적절히 대처할 수 있을 것 같다. 직접 실습할 수 있어 도움이 많이 됐다."고 밝혔다.

한편 석남동에서는 다음 심폐소생술 교육 릴레이 챌린지 제5호 기관으로 인지면을 지목했다.



1. 23일 서산시청 상황실에서 열린 착수보고회 모습2
서산시청 상황실에서 열린 착수보고회 모습


서산시, 지속가능발전 기본전략 및 추진계획 수립 용역 착수

서산시 특성을 반영한 지속가능발전 체계 마련



충남 서산시는 6월 23일 시청 상황실에서 '서산시 지속가능발전 기본전략 및 추진계획 수립'을 위한 연구용역의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는 구상 서산시 부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용역사인 (사)한국지속가능발전센터의 착수 보고와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지속가능발전이란 경제,사회,환경의 균형과 조화를 통해 현재세대는 물론 미래세대가 더욱 나은 삶을 누리도록 하는 발전을 일컫는다.

정부는 2022년 '지속가능발전 기본법'을 시행해 지자체별 지속가능발전 기본전략과 추진계획을 수립하도록 규정했다.

이번 보고회는 UN 및 국가가 제시한 지속가능발전목표(SDGs)를 바탕으로 서산시의 특성과 실정에 맞는 ▲지속가능발전 정책 방향 ▲지속가능발전목표 ▲이행과제 및 성과지표 등을 개발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용역은 다양한 계층의 시민, 이해관계자 등의 의견을 적극 반영할 수 있도록 숙의공론화장을 운영하고 이와 함께 시민 설문조사를 병행할 예정이다.

특히, 실제 업무를 추진할 공무원을 대상으로 지속가능발전 교육과 이행과제 작성 컨설팅도 추진할 예정이다.

시는 이번 연구용역과 함께 지속가능발전을 시정 전반에 걸쳐 반영하고 체계적으로 이행하고자 올해 중 '서산시 지속가능발전 기본 조례'를 제정할 계획이다.

구상 서산시 부시장은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효성 있는 전략과 맞춤형 시책을 통해 지속가능발전 이행에 적극 앞장설 계획"이라며 "현재세대와 미래세대를 모두 아우르는 살기좋은 서산을 만들기 위해 박차를 가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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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제2기 먹거리위원회 위원 위촉식 및 역량강화 교육


서산시, 먹거리 문제 해결을 위한 '제2기 먹거리위원회' 출범

시민, 공무원, 외부 전문가로 구성, 위촉식 및 역량 강화 교육 가져



충남 서산시는 지역 먹거리 계획 수립과 실행을 함께 고민할 '제2기 서산시먹거리위원회'가 출범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 23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관련 공무원과 외부 전문가, 시민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위원에 대한 위촉식을 하고 역량 강화 교육과 토론의 시간을 가졌다.

위원회는 '서산시 먹거리 보장 기본 조례'에 따라 부시장이 위원장을 맡게 되며, 관련 부서장 10명과 공개모집 등을 통해 선발된 민간위원 20명 등 총 31명으로 구성됐다.

이번 위원회는 심도 있는 논의를 통해 지역 먹거리 선순환 체계 구축 등 지역이 안고 있는 먹거리 문제를 해결하는 역할을 한다.

이날 위원들은 유병숙 씨를 부위원장으로 선출했다.

이후 위원들은 서산시 먹거리 계획 추진현황을 공유하고 위원회 운영 방향을 협의했으며, 전문 강사로 초빙된 권지혜 지역농업네트워크 충청협동조합 이사장의 역량강화 교육을 들었다.

권 이사장은 '먹거리 계획 및 지역사회 참여 방안'을 주제를 강의하며 "우리의 문제는 우리가 제일 잘 안다는 생각으로 위원회가 지역의 먹거리 문제를 진단하고 시민과의 협업과 협치를 통해 다양한 해결 방안을 모색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먹거리 계획은 지역에 산재한 다양한 먹거리 이슈를 통합,관리해야 하는 매우 복잡하고 어려운 정책"이라며 "지역의 다양한 먹거리 현안들을 먹거리위원회가 중심이 돼서 하나하나 풀어나가 주길 당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2019년 서산시 먹거리 계획을 수립, 실행에 오고 있는 서산시는 중간 지원 조직으로 '재단법인 서산시 먹거리통합지원센터'를 설립하고 있다.

공공 급식 등 로컬푸드의 공급 거점으로 활용할 '로컬푸드 활성화 지원센터'도 오는 12월 준공 계획으로 건립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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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부터 6월 23일까지 열린 서산시 인문학 산책 강연 모습


서산시, 인문학 산책 강연 성료



충남 서산시는 지난 23일 서산시립도서관에서 '인문학 산책 강연'의 마지막 수업을 열고 상반기 인문학 강연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도서관에서 펼쳐진 인문학 강연은 시민들의 여가 문화생활과 평생학습을 보조하며 삶의 활력을 불어넣고자 추진됐다.

상반기 인문학 강연은 5월 2일부터 6월 23일까지 매주 1회씩 8회에 걸쳐 운영됐으며, 총 280여 명의 시민이 참여했다.

5월은 박수밀 한양대 국문학과 교수가 4회에 걸쳐 강의를 진행했으며, 조선 선비들의 삶과 정신을 주제로 정약용, 이덕무, 이옥, 박지원 등 4명의 위인의 이야기를 들려줬다.

6월은 이경교 명지전문대 문예창작과 교수가 4회에 걸쳐 세계 명작 문학에 대하여 강연을 펼쳤으며, 한국을 비롯한 일본, 영미, 러시아의 문학 명작들을 함께 읽으며 각 작품을 해석하고 주제 의식을 발견하는 시간을 가졌다.

성기영 시립도서관장은 "인문학에서 만족과 기쁨을 발견하는 시민들이 도서관을 많이 찾아주고 있다"라며 "하반기에도 다양한 행사, 유익한 인문학 강연을 준비해 서산시민들에게 행복을 드릴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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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대산읍에서 건축 공사현장 우기대비 현장점검을 하는 모습


서산시, 건축 공사현장 우기대비 안전점검 완료



충남 서산시가 5월 29일부터 6월 23일까지 건축 공사현장 우기대비 안전점검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점검은 여름철 호우에 따른 침수에 대비하기 위해 진행됐으며, 시는 대형 건축공사현장 25개소, 개발행위 허가지 중 4,000㎡ 이상의 대규모 공사현장 73개소에 대해 집중적으로 점검을 실시했다.

시는 경미한 지적사항이 발생한 10개소 현장에 대해서는 즉시 조치했으며, 위험요인이 크다고 판단된 현장 1개소는 수허가자에게 공사 중지 명령을 내리고 안전진단을 통한 보수?보강을 시행토록 했다.

김영호 원스톱허가과장은 "이번 점검은 위험요소를 사전에 파악하고 조치하기 위해 마련됐다"라며 "폭우 대비뿐만 아니라 폭염 대비 등 계절별 중점 안전점검을 추진해 시민의 소중한 재산을 보호토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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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농협, 한양대 ERICA켐퍼스 봉사단과 영농철 일손돕기 단체 사진


서산농협, 한양대 ERICA켐퍼스 봉사단과 영농철 일손돕기 실시



서산농협 (이상윤조합장)은 범농협 농촌일손돕기 집중 추진 기간에 맞춰 한양대학교 ERICA캠퍼스 봉사단과 오는 26일까지 2박 3일간 일손돕기를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한양대학교 ERICA캠퍼스 봉사단은 경제·경영학과를 비롯해 150여명으로 이루어져있다.

이번 봉사는 충남 서산 팔봉면 양길리 1·2·3, 대황리 1·2, 흑석 1마을에서 23일부터 26일까지 아침 7시부터 8시간동안 진행되며, 감자 및 양파수확, 비닐걷기 등 농민들을 위해 두 팔을 걷을 예정이다.

이외에도 한양대 ERICA캠퍼스 봉사단은 마을회관에 찾아가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전자기기 활용 교육을 비롯하여 재능기부형식의 마을봉사도 실시할 계획이다.

서산농협 이상윤 조합장은 "여름방학 시작하며 무더운 날씨에도 봉사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준 한양대ERICA 학생들에게 너무 고맙다"며 "이번 봉사가 인력난에 시달리는 농가에 큰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고, 학생들이 맛있게 먹을 수 있도록 반찬을 아낌없이 제공해준 농가주부회원들에게도 감사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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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최대규모 국제방산전시회 계룡서 열려… 최첨단 무기 한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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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닷새간 열리는 국제방위산업전시회(KADEX)가 화려한 막을 올렸다. 3일 도에 따르면 '2024 대한민국 국제방위산업전시회'가 지난 2일 계룡대에서 김태흠 지사를 비롯해 이응우 계룡시장, 김용현 국방부 장관, 석종건 방위사업청장, 해외 국방부 장관, 참가 기업 임직원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번 전시회는 대한민국 육군협회 주최로 오는 6일까지 진행되며, 계룡군문화축제와 지상군페스티벌과 연계 개최해 방문객들에게 더욱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한다. 전시회는 2일부터 4일까지 비즈니스데..

고교 무상교육 `위기`… 내년 `특례`기한 만료에 정부지원 0원
고교 무상교육 '위기'… 내년 '특례'기한 만료에 정부지원 0원

지방교육재정교부금법 특례 기한 만료에 따라 내년 고교 무상교육에 대한 정부 재정 지원이 전면 중지될 위기에 놓였다. 대전교육청은 기존 재원의 절반 가까이 차지하던 정부 예산이 없어지면 기존 사업까지 타격을 입을 수 있다는 우려를 제기하고 있다. 3일 대전교육청에 따르면 정부가 내년 예산안에 고교 무상교육 관련 지원을 포함하지 않아 고정적으로 교부됐던 약 350억 원의 세입분은 자연 감축될 예정이다. 대전교육청은 인건비와 운영비 등 필수경비가 인상되고 있는 가운데 정부 재정지원이 끊기면 고교 무상교육 유지를 위해 전체 사업 축소는 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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