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성일이 만난 사람]괴짜왕 조웅래 맥키스 컴퍼니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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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성일이 만난 사람]괴짜왕 조웅래 맥키스 컴퍼니 회장

길 위의 개똥철학자, 계족산 황톳길에 180억 쏟아부은 작업반장
대한민국 한바퀴 최단기간에 완주
116개 코스 5228 km 518시간 만에 완주

  • 승인 2023-06-25 22:43
  • 수정 2023-06-26 08:26
  • 신문게재 2023-06-26 9면
  • 한성일 기자한성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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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광불급 (不狂不及)’

‘미치지 않으면 이룰 수 없다.’

괴짜왕 조웅래 맥키스컴퍼니 회장의 좌우명이다. 어줍잖게 미치면 대체로 실패하고 제대로 미쳐야 성공할 수 있다고 말하는 괴짜왕 조웅래 회장. 그를 계족산에서 만나 함께 황톳길을 맨발로 걸으며 65년 생애를 독특하고, 개성있게, 창의적으로, 세상을 이롭게 하며 재밌게 살아온 이야기를 들어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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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회장님은 어떤 가정 환경 속에서 어린 시절을 보내셔서 이렇게 창의적이고 독창적인 삶을 살고 계신지 궁금합니다.



▲경남 함안에서 1959년 무학인 부모님의 7남매 중 막내로 태어나다 보니 ‘잘해라, 싸워서 이겨라’ 이런 소리는 한 번도 들어본 적이 없고, 방목한 가운데 자랐습니다. 형제들이 모두 각자도생한 셈이지요. 큰 형님은 사범학교 출신으로 교장선생님을 역임하셨고, 둘째 형님은 서울대 물리학과를 나오셨고, 셋째 형님은 국가대표 축구선수셨습니다. 부모님은 논 10마지기로 7남매를 공부시키신 거죠. 그래서 각자 알아서 자유분방하게 컸습니다. 생각보다 말부터 앞서나갔죠. ‘단디(디테일)해라’는 말을 많이 들었습니다. 안 좋은 거든 좋은 거든 다 시도해봤죠. 고1때부터 술 담배도 배우고 불량끼 있는 학생이다 보니 학사경고도 두 번이나 받았고, 고3 때 가출도 했습니다. 그래서 제가 나중에 5425 콜 사업할 때 가출을 소재로 한 공익광고도 했답니다. 가출은 문을 열고 나가는 게 아니고 부모의 마음을 찢고 나가는 겁니다. 저는 틀에 박힌 생활이 싫었습니다. 일탈의 생활화였죠.

남들이 무심코 지나치는 것, 생각하지 못하는 것을 하니까 ‘괴짜’라고 하죠. 한마디로 ‘잡놈’입니다(하하하). 좋은 말로 하면 ‘융합형 인간’이랄까요? 실패도 많이 해봤죠.

저는 삼성전자와 LG 전자에서 근무하다 서른 세살의 나이에 2000만 원 들고 700-5425 창업을 했습니다. 다이얼 전화 백색전화 시절 버튼식 전화가 보급되기 시작할 때 유선으로 700 전화 서비스 사업을 시작했죠. 정보를 주는 획기적인 ARS 사업을 하게 된 건데요. 핸드폰을 통해 오늘의 운세를 들려줬습니다. 700-5425를 누르면 음성안내 서비스를 해드리는 거죠. 핸드폰 벨소리를 통해 사람과 사람 사이를 이어주는 겁니다. 벨소리, 통화 연결음은 물론 운세 서비스까지 제공하며 소비자 인지도 98%라는 유례없는 브랜드파워로 시장을 석권했지요. 저희 회사 슬로건이 사람과 사람 사이를 즐겁게 이어주는 ‘맥, KISS’잖습니까? 5425가 내 마음의 소리로 연결되는 거였죠.

이후 충남도에 기반을 둔 소주회사인 (주)선양주조를 인수해 ‘소리나 술이나’라는 마인드를 갖고 술 또한 콘텐츠라는 생각으로 접근해 지역에 새로운 문화혁명을 일으켰습니다.

‘에코힐링(ECO-HEALING)이라는 개념을 회사의 가치로 내걸어 계족산에 14.5KM의 황톳길을 조성했습니다. 또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오후 2시반 계족산에서 뻔뻔오페라 공연을 하고, 매년 5월이면 맨발축제를 개최하는 등 다양한 문화행사를 진행해오고 있습니다. 그래서 계족산은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한 ‘한국인이 꼭 가봐야 할 한국관광 100선’과 여행전문기자가 꼽은 ‘다시 찾고 싶은 여행지 33’에 선정됐습니다.

계족산을 통해 변화해가는 시민들의 문화를 바라보며 한국인의 주류 문화도 바뀌어야겠다는 판단에 따라 모든 음료에 쉽게 섞어 마실 수 있는 술 ‘맥키스’를 개발했습니다. 그리고 5425 때부터 가졌던 큰 화두인 ‘사람과 사람사이’를 기업의 슬로건으로 내걸고 회사명을 ‘더 맥키스컴퍼니’로 바꾼 겁니다. 무엇이든 ‘된다’는 긍정적 마인드를 갖고 즐겁게 하면 반드시 그 가치가 2배가 되어 돌아온다는 힘을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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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족산 황톳길 조성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주실까요?

▲2006년 4월, 친구들이 계족산에 놀러 왔는데 하이힐 신고 온 친구에게 신발을 벗어주고 맨발로 걷다 보니 몸이 후끈거리고, 지렁이가 기어다니는 듯한 느낌이 들고, 잠도 잘 오고, 피부도 좋아지고, 그래서 맨발의 효력을 알게 되면서 탄생하게 된 겁니다.

황토의 붉은 색깔이 치유와 따뜻함이 있죠.

저를 ‘길 위의 개똥철학자’라고 부릅니다. 계족산 황톳길에 18년째 180억 원을 쏟아부었죠. 저는 계족산 황톳길의 작업반장입니다.

계족산 황톳길은 혼이 담겨 있습니다. 저에게 계족산 황톳길은 놀이터이자 집무실이자 헬스장이자 사교장이자 별장입니다. 그런데 저만의 장소가 아니고 누구던지 놀이터이자 집무실이자 헬스장이자 사교장이자 별장으로 만드실 수 있답니다. 제가 그 표현을 어디서 썼나 생각해보니 혼자서 길을 뛰면서 카메라 들고 유튜브에 남겨놓는 이야기를 했던 기억이 납니다. 머쓱해지기도 하네요. 이것이 바로 조웅래의 개똥철학입니다(하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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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회장님은 대한민국 한바퀴를 최단기간에 완주하셔서 화제가 되셨는데요. 이에 대한 이야기도 들려주실까요?

▲저는 2021년 12월3일 강원도 고성 통일전망대를 출발점으로 대한민국 한바퀴를 116일 동안 돌았죠. 대한민국 한바퀴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조성한 코리아 둘레길에 더해 해안을 따라 달릴 수 있는 모든 구간을 의미합니다. 5228 km를 달려 518시간 만에 완주한 건데요. 이 기록은 ‘대한민국 국토 경계 한 바퀴 최단 시간 완주’ 한국기록원 최고 기록으로 공식 인증됐습니다. 116개 코스를 뛰었습니다. 1회 평균 45km를 시속 10km 속도로 달렸습니다. 저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한 코리아 둘레길을 중심으로 동해안, 남해안, 서해안과 DMZ길, 제주도, 울릉도, 교량으로 연결된 섬 지역 등을 매주 2차례 이상 꾸준히 달렸습니다.

3600KM 지점을 통과하는 충남 보령에서는 대한민국 한 바퀴 완주 도전에 나선 이후 1KM 당 1만 원 씩 모은 적립금 3600만 원을 충남지체장애인협회에 기부했습니다.

코스를 사전에 답사했냐고요? 인생이 답사하고 사나요? 뛰면서 느낀 점입니다. 혼자서 뛰는데 혼자가 아닙니다. 자연과 함께 뛰는 겁니다. 동해 바다를 옆에 두고 뛸 때는 파도와 함께였고, 월드컵대로를 달릴 때는 응원과 박수소리와 함께 뛰었습니다. 남해 거제도를 뛸 때는 동백꽃과 함께 뛰었습니다. 통영 갈 때는 벚꽃과 함께였죠. 여름에는 전략적으로 뛰었습니다. 자연과 싸우면서 뛰어야 됐죠. 장대비가 내리거나 폭우가 쏟아지거나 하는 경우에는 비를 맞으면서 철벅철벅 걸었는데 힐링이 되더군요.

서해 바다를 뛸 때는 가을이 성큼 다가와 있었죠. 벼가 누렇게 익어 가고 강아지 풀이 방긋방긋 웃는 표정이 너무나 귀여웠죠. 해변의 길을 맨발로 뛰었습니다. 눈밭을 뛰다가 철새가 날아가는 모습을 ASMR로 담으면서 힐링이 되더군요. 13개월 동안 사계절을 온몸으로 맞으며 뛰었습니다. 저는 운동으로 에너지를 얻고, 고갈된 에너지 역시 운동으로 빼곡히 채웁니다.

2021년 12월3일은 코로나 상황이라 힘들었고 피로도 누적될 때였습니다. 장기적으로 피로가 누적될 때 뛰어보자고 결심했습니다. 집사람이 “이 양반이 돌았나? 재미도 없는데 왜 뛰어요? 왜 이틀 연속 뛰나요? ”라고 핀잔을 줬지만 세상에 재밌는 것만 하고 살 수 있나요? (하하하) 금토 이틀간 13개월을 뛰었습니다.

개똥철학자의 뛰기가 시작된 거죠. 거제도는 6일 연속 뛰었습니다. 제주도는 연속 4일을 뛰었죠.

제가 평생 배우지 않은 게 운전과 골프입니다. 그러다보니 대한민국을 한 바퀴 완주하는 동안 집사람이 잘 케어해줬습니다. 길 안내도 해주고, 물도 주고, 그래서 잘 뛸 수 있었는데 술은 못 먹게 하더군요(하하하). 제가 뛰게 된 원동력은 아내의 뒷받침이죠. 아내의 굉장한 내조 덕분에 해낼 수 있었네요.

주말이면 친구들이 응원한다고 와서 술을 먹으러 가자고 합니다. 뛰고 난 뒤에 씻고 와서 장을 봐 요리를 해서 먹입니다. 바닷가라 해물이 많아 색다른 요리를 해서 친구들에게 주면 친구들은 제가 해준 색다른 안주와 함께 술을 마시고 자고, 저는 새벽에 다시 뛰러 나가는 겁니다. 뛰다 보니 김정호의 ‘대동여지도’가 생각나더군요. 저도 ‘대동런(RUN)지도’를 만들면 어떨까 생각해봤답니다(하하하).우리나라에 섬이 많은데 다리가 놓여있으니 섬을 다 뛰었습니다.

뛰면서 어디가 맛이 있다더라 하는 유명한 맛집 정보를 많이 듣게 됩니다. 허영만, 백종원의 맛집도 많이 들었죠. 그런데 꿀팁을 하나 드리자면 달리고 나서 그 동네 목욕탕에 가서 씻고 나올 때 목욕탕 카운터에 물어보면 맛집을 소개해주는데 거의 1만 원 안팎의 맛집들을 기가 막히게 소개시켜 주십니다. 절대 실패할 일이 없죠.

116번을 뛰면서 힘든 일들이 얼마나 많았겠습니까. 폭염에, 추위에, 달리기 힘든 여러 가지 핑계 거리가 있지만 뛰면서 걸으면서 인생살이의 크고 작은 어려움이 얼마나 많은지 깨닫는 개똥철학을 굳히게 되었죠.

시속 10KM로 뛰면서 비 맞고도 뛰고, 갈매기들과 놀면서 뛰고, 혼자서 땡볕에 뛰면서도 그걸 즐겼습니다.

60대 중반에 접어든 제가 인간의 한계에 도전하는 모습으로 사람들에게 용기와 희망을 주고 싶었습니다.

결론은 ‘몸이 답이다’입니다. 저는 제가 좋아서 뜁니다. 남들이 대책 없이 봐도 저는 즐겁습니다. 남이 가지 않는 길을 맨발로 갑니다. 우리 인생은 되돌아 갈 수 없습니다. 그게 저의 개똥철학입니다. 촌철살인의 뭔가를 남겨놓기를 원합니다. 당신은 나의 스승입니다. 왜? 세상의 진리는 흩어져 있습니다. 타고난 저마다의 소질을 개발하는 게 중요합니다. 하고 싶은 일 하면서 사는 겁니다. 저는 조웅래답게 살아갈 겁니다. 서운해하지 않고 앞으로 그렇게 살 것입니다. 뭐가 될지 모르지만 나답게 그렇게 살 겁니다. 인생에서 후회 없이 살겠습니다. ‘조웅래는 잡놈이다. 오만짓 다하고 다닌다’ 이런 말을 제가 스스로 합니다. ‘스트레스는 씻어버려라’. 몸의 나쁜 기운을 깨끗이 비워내는 게 운동입니다.

예전엔 제가 ‘하체튼튼 만사형통’이라고 했는데 요즘은 ‘몸이 답이여!’라고 말합니다. 돈도, 명예도 다 몸 다음입니다. 몸이 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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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회장님의 책 <첫 술에 행복하랴>에 대한 이야기도 들려주시지요.

▲좌절 없이 되는 놈이 세상 천지 어디 있간? <첫술에 행복하랴>는 5425 창업자로서 더 맥키스컴퍼니를 경영하고 있는 저의 역발상적 도전을 소개한 책입니다. ‘삶에서 타인을 위하는 것만큼 즐거운 것은 없다’는 믿음으로 눈 앞의 이익보다는 신뢰와 공감의 가치를 우선한 저의 경영철학이 담겨 있는 책이지요. 2004년 돌연 IT에서 주류업계로 눈을 돌려 대한민국 주류문화에 또 다른 ‘새로운 표준’을 만들기 위해 애쓰고 있는 저의 생생한 이야기이지요. 좌충우돌이라 불릴 정도로 다양한 도전을 하고 여러 차례의 시행착오 끝에 깨달은 이야기를 독자들에게 전해주고 싶었습니다. 독자들이 자신만의 가치관을 정립하고 새로운 일에 도전할 수 있도록 안내했습니다. 저의 성공 비결은 바로 ‘나답게 살 궁리’를 게을리하지 않은 점입니다. 스스로 즐겁고자 해서 대기업을 박차고 나왔고, 기업의 목적은 이윤 추구라는 상식마저 파괴해버렸습니다. ‘거저 받았으니 거저 준다’는 정신으로 이익이 발생하면 그대로 ‘또 무슨 일을 벌일까?’라는 문화 환원에 대한 고민과 실천을 시작합니다. 욕망으로 이끌리는 부의 축적은 밑 빠진 독에 물붓기와 같이 끝이 없다는 지론을 갖고 있습니다. 저의 지론은 오늘도 나눔과 배려의 원칙을 지키며 소외계층을 찾아가는 음악회, 자원봉사, 장학재단 설립,민간외교 등으로 계속되고 있습니다.

<첫술에 행복하랴>는 매해 성장하는 숲처럼 여전히 꾸준히 변화해가는 개인의 여정이자, 나다움을 유지하면서도 유쾌하고 혁신적으로 세상의 기준을 만드는 법을 담은 기록입니다.

제가 사람들에게 강조하는 창조의 비결은 바로 ‘배려’입니다. 배려란 다른 사람의 입장에서 생각하며 도와주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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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웅래 나눔재단에 대한 이야기도 들려주실까요?

▲조웅래 나눔재단은 1999년 9월 제가 전액 기부해 출범한 공익재단입니다. 저와 후원자들이 나눔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평소 걷고 달리며 1KM 당 일정 금액을 적립해왔죠. 신체적, 경제적 어려움으로 교육을 받지 못하는 사회배려계층을 지원하기 위해 물질적인 후원을 해드리고 있습니다. 지난해엔 재단법인 조웅래 나눔재단이 신체적, 경제적 어려움으로 교육을 받지 못하는 사회 배려계층을 지원하기 위해 6개월간 3700여만 원을 후원했습니다. 또 2022년 조웅래 나눔재단 사회배려계층 교육관계 공모사업에 4개의 비영리기관·단체·학교를 선정해 추가지원도 했습니다. 현장에서 실질적인 교육복지 프로그램이 운영돼 이 사업이 신체적·경제적으로 교육에서 소외된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기대합니다.


대담, 정리 한성일 편집위원(국장)hansung007@





-조웅래 회장은 누구?

▲1959년 경남 함안 출생.㈜맥키스컴퍼니 회장. SNS (페이스북) : www.fb.com/chowoongrae,SNS (유튜브) : https://www.youtube.com/c/괴짜왕조웅래

특기사항 : 마라톤 풀 코스(42.195km) 80회 완주 (최고기록 3:23:24),대한민국 국토 한바퀴(5,228km) 국내 최초 ·최단시간 완주. 116일 518시간 57분 59초(KRI한국기록원 공식 인증).마산고, 경북대 전자공학과 졸업.

현재 ㈜맥키스컴퍼니 회장, 조웅래나눔재단 이사장.

2019. 지역사랑 장학금 캠페인 시작 (병당 5원씩, 10년간 40억 기부 목표) (2020~2022 지급액 724,914,450원)

2014.자기계발서 <첫술에 행복하랴> 서적 출간, 2013. 09 ㈜선양에서 ㈜맥키스컴퍼니로 사명 변경, 2006. 04 계족산 황톳길 조성·관리 시작 (현재까지 17년째 지속관리 중)

2004. ㈜선양 소주 회장 취임, 1995. 휴대폰벨소리·컬러링 서비스업체 ㈜5425 대표이사, 1992. 2000만 원으로 전화 정보 사업 시작. 1999. 09 조웅장학재단 설립(10억 원 출연)

대전시 '2019~2021 대전방문의 해' 홍보대사 위촉,대전시육상연맹 통합 제1대 회장, 대전시 통합 제1대 체육단체장협의회 의장,기획재정부 예산낭비신고센터 민간전문위원 위촉

산림청 정책자문위원 위촉,대전육상경기연맹 회장 취임, 2006년 8월 계족산황톳길 조성사업 시작.

충청남도지체장애인협회 2022년도 '자랑스런 충남 장애인복지 공로대상' 수상, 행정안전부 제10기 국민추천포상 '대통령표창' 수상, 대전시교육청 '지역사랑 장학금 캠페인' 교육감표창장 수상,한국음악협회 '2019 한국음악상 특별상' 수상,지역사회공헌 인정의 날 우수사회공헌기업 '복지부장관상' 수상, '2019 메세나인상(문화체육관광부장관표창)' 수상, 대전지방고용노동청 '일·생활균형 우수기업' 최우수상 수상, '대한민국 100대 일자리 으뜸기업' 수상, 산업통상자원부 '대학생이 뽑은 우리지역 일하고 싶은 기업' 전국 Top 11 기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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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경영학회 '최고경영자대상' 수상, 통계청 '대통령표창' 수상, 대전충남경영자총협회 '투명경영대상' 우수상 수상, 노사문화대상 '고용노동부 장관상' 수상, 한빛대상 '특별상' 수상, 한국노사협력대상 중견·중소기업부문 수상, 한국재능기부협회 '창조경제인대상' 수상, 중소기업문화대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 수상, '생생도시 경연대회 녹색사회공헌 특별상' 수상, 한국국제회계학회 '경영대상' 수상,대전시 '자랑스러운 대전인상' 수상, 문화체육관광부 국민생활체육진흥 표창,대전시민대상 화합장(훈장)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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