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린페이는 ㈜신한은행과 ㈜페이컴스가 공동 개발한 시스템으로 기존 계좌 기반이 아닌 계정 기반 플랫폼을 통해 공사대금 체불방지가 가능하도록 고안됐다.
동구는 해당 대금지급시스템 도입을 통해 공공계약에서 발생하기 쉬운 건설근로자 및 하도급 업체 대금 미지급 피해를 예방, 투명하고 안정적인 공사업무를 추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신한은행과 ㈜페이컴스는 안정적인 클린페이 시스템 구축 및 운영 총괄을, 동구는 대금 지급 승인 등 사업 총괄의 역할을 맡게 된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이번 클린페이 도입을 통해 임금체불 등으로부터 지역 건설업체를 보호하고 나아가 주민을 보호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투명하고 안정적인 공공계약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인천=주관철 기자 orca2424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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