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가 22일 '음악·무용·사물놀이·문학' 등 '총 17개 종목'을 경연한다고 밝혔다.
시는 '제31회 안양시 청소년종합예술제'에 참가할 재능있는 청소년을 7월 5일까지 모집한다.
제31회 안양시 청소년종합예술제는 관내 초(3학년 이상)·중·고등학생 및 학교밖 청소년이 음악, 무용, 사물놀이, 문학 등 4개 부문의 총 17개 종목을 경연하는 축제이다.
경연 후 종목별 1위 청소년(팀)은 8월에 열리는 '제31회 경기도 청소년종합예술제'에 안양시 대표로 참가하게 된다.
이번 예술제는 안양아트센터에서 7월 15일 음악 부문 경연이, 7월 22일에는 그 외 3개 부문의 경연이 개최된다.
참가대상은 개인 또는 팀으로, 관내 학교 재학생이거나 학교밖 청소년은 주소지가 안양시로 되어있으면 된다. 연합팀인 경우에는 팀의 리더의 학교 소재지 또는 주소지가 안양시로 되어있어야 한다.
참가를 희망자는 참가신청서 및 구비서류를 이메일(pek0117@korea.kr)로 신청하면 된다.
최대호 시장은 "재능있는 청소년들이 기량을 발휘할 수 있는 즐거운 축제가 되길 바란다"며 "청소년들이 도전할 수 있도록 시민들께서 독려해주시고 많은 관심을 가져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안양시는 지난해 '제30회 경기도 청소년 종합예술제'에 17개 대표팀이 참가해 한국음악독창(초등부) 부문 등 최우수상 2개팀, 한국음악기악합주(중등부) 부문 등 우수상 4개팀, 서양음악기악독주(중등부) 부문 등 장려상 3개팀이 수상했다.
'제31회 경기도 청소년종합예술제' 포스터 |
안양=김삼철 기자 news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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