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에는 그레고리 힐 유타대 아시아캠퍼스 대표와 이진기 스포티비방송아카데미 대표 등 양측 기관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두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유타대 학생들의 방송 관련 인턴십 및 봉사활동 프로그램 제공과 유타대 교수진 강의 교류 및 공동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이진기 스포티비방송아카데미 대표는 "유타대 아시아캠퍼스와의 협약은 방송현장을 활용한 미디어인턴십 교육과 다양한 스피치 교육을 통해 글로벌 인재로 성장하는 작지만 큰 발걸음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행사를 주관한 우대민 유타대 아시아캠퍼스 경력개발센터 과장은 "커뮤니케이션 및 영화영상학과 학생들 중 상당수가 방송인이 되기를 희망하고 스포츠 마케팅 및 미디어 분야로 진출하기를 원하기 때문에,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학생들에게 인턴십 기회를 제공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함께 성장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유타대학교 아시아캠퍼스는 170년 이상의 역사를 지닌 세계 100위권(글로벌 대학 평가기관 QS 선정) 연구 중심의 미국 유타대의 확장형 캠퍼스로 지난 2014년 인천 송도국제도시에 개교해 운영 중이다.
인천=주관철 기자 orca2424002@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