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청사 |
21일 군에 따르면 2021년 시작한 이 프로그램은 지역의 숨은 자원과 매력을 소개하면서 지역 정착을 유도하고 생활인구 유입을 촉진한다. 청년 마을 만들기 사업을 통해 청양에 정착한 사람들로 구성된 협동조합 '어쩌다 로컬'이 운영하며, 청년 눈높이에 맞춘 양질의 콘텐츠를 제공한다. 지금까지 50여 명이 다녀갔으며, 그중 4명이 청양에 정착했다.
선정된 참가자는 2주간 청양 체험에 필요한 숙박비와 식비, 차량 이동, 문화예술·역사 유적·귀농 귀촌 체험, 주요 관광지 체험 등 지역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군 관계자는 "갭이어 프로그램 등 다양한 시책을 통해 도시 청년들이 안정적으로 지역에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청양=최병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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