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수해 폭염 대비 증산지하차도 현장 점검 모습./사진=양산시 제공 |
먼저, 태풍 및 집중호우 시 침수로 인한 인명피해위험시설인 증산역 지하차도를 방문해 차량진입 차단시설과 배수펌프 등의 작동상태를 집중 점검했다.
또한 석계지구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건설현장을 방문해 사업추진 상황, 수방대책 및 배수로 상태와 폭염 속 야외 작업자의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근로자 휴게쉼터, 폭염안전수칙 준수 여부 등을 꼼꼼히 살폈다.
또 무더위가 본격적으로 시작됨에 따라 양주동 뜰안채아파트 내 위치한 무더위쉼터(경로당)를 방문해 노년층의 불편사항을 직접 챙기고, 폭염에 취약한 계층이 더위를 피해 쉬어 갈 수 있도록 냉방시설 가동상태 등을 점검했다.
이정곤 부시장은 "이제 곧 장마와 폭염이 시작되는 만큼 인명피해우려지역 등 재해취약지역에 대한 점검과 폭염취약계층, 야외작업자 등에 대한 예찰 및 홍보를 강화하여 인명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양산시는 폭염에 대비해 시민안전과를 중심으로 보건소, 노인장애인과, 농업기술센터,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등 관련부서와 함께 폭염 대응 T/F팀을 구성해 폭염피해저감시설인 무더위쉼터(경노당, 마을회관 등), 그늘막 등을 점검하고 폭염 취약시간대 예찰 및 홍보 활동을 강화할 계획이다
양산=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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