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중부서 프로게이머 조병연·트로트 가수 박민수 마약 예방 홍보대사 위촉

프로게이머 조병연과 트로트 가수 박민수가 대전중부경찰서 마약 예방 홍보대사로 임명됐다.

대전중부서는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는 마약 범죄를 예방하기 위해 두 홍보대사를 위촉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들은 최근 경찰청이 진행하는 'NO EXIT' 캠페인을 효과적으로 홍보하는 데 기여할 예정이다.

가수 박민수는 "많은 사람이 마약의 위험성에 대해 다시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프로게이머 조병연은 "마약 예방 홍보대사로서 미로와 같이 빠져나올 수 없는 마약의 위험성을 청소년들에게 알리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교동 대전중부서장은 "마약범죄의 위험성을 청소년들에게 알리며 마약범죄 근절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임효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