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하고 편안한 서산시 건설 위한 다양한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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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하고 편안한 서산시 건설 위한 다양한 활동

서산시, 여름철 자연재난 대비 주요 현장 점검 활동
서산의료원 신관 증축, 충남도 공공건축심의위원회 통과
현대오일뱅크-대산발전협의회 바다가꾸기 사업 실시
서산 양유정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 환경정화 활동 실시

  • 승인 2023-06-20 09:43
  • 임붕순 기자임붕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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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여름철 자연재난 대비 현장 점검 모습


서산시, 여름철 자연재난 대비 현장점검

반지하주택, 우수저류시설, 대형마트 등 예방, 대비,대응체계 꼼꼼히 살펴



서산시는 여름철 호우,태풍 피해에 대비해 19일 여름철 자연재난 대비 현장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점검은 올해 엘니뇨 현상으로 인한 이상 강수가 예측됨에 따라 집중호우 시 침수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고 시민의 안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9일 11개 협업부서와 함께 여름철 집중호우 등으로 인한 예방, 대비, 대응, 복구 등 단계별 주요 추진사항을 논의한 데 이어 구상 서산시 부시장은 이날 반지하주택, 우수저류시설, 대형마트 등을 점검했다.

주요 점검내용은 침수피해 예방을 위한 침수방지시설 설치 여부, 침수피해 재발방지 대책 등이다.

시는 집중호우 대비 전반적인 안전 관리실태 등을 종합적으로 점검하고 집중호우 대처 능력 향상과 피해 예방을 위한 조치를 강화할 계획이다.

구상 서산시 부시장은 "여름철 자연 재난으로 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위험 요인을 파악하고 위험 요인 발견 시 신속하게 조치할 것"을 주문했다.

이어 "시민들께서는 여름철 기상예보를 예의주시하고 집중호우로 비가 많이 내리거나 태풍으로 강한 바람이 불 때는 불필요한 외출을 자제해달라"고 당부했다.



전경사진2
대산항서방파제 'ㄷ'자 형태의 LED경계등 설치된 모습


대산해수청, 방파제 야간 식별강화로 "선박안전 이상무"

대산항서방파제 끝단에 'ㄷ'자 형태의 LED경계등 설치



대산지방해양수산청(청장 류승규)은 대산항의 야간 입·출항 선박 안전 확보를 위해 '대산항서방파제 LED 경계등 설치공사'를 완료하여 19일부터 시범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방파제 LED 경계표시등'은 밤이나 안개 등 시야가 제한된 환경에서 선박들에게 더욱 명확한 시각적인 안내를 제공하기 위한 시설로, 구조물 식별 강화를 위해 방파제 끝단에 'ㄷ'자 형태로 LED등 50m를 설치했다.

이번 방파제 시인성 개선사업은 직원으로 구성된 업무개선 연구모임에서 도출된 과제로, 이를 통해, 선박 운항 중에 발생할 수 있는 사고나 충돌 가능성을 최소화하고, 선박과 승객들의 안전을 보장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채종국 대산해수청 항로표지과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해양 안전 관리와 선박 운항 환경 개선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것이며, 대산항과 지역사회의 안전한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보도자료 사진
충청남도서산의료원 전경


서산의료원 신관증축, 충남도 공공건축심의위원회 통과로 사업 진행 탄력

3월 5일 행안부 중앙투자심사 통과, 5월 25일 충청남도 공공건축심의위원회 심의 의결



충청남도서산의료원(원장 김영완)이 진행하고 있는 신관증축사업(사업비 473억원)이 3월 5일 행정안전부 지방재정(중앙)투자심사를 통과한 후 5월 25일 충청남도 공공건축심의위원회 심의 통과로 탄력을 받게 됐다.

이번에 통과된 1단계 사업은 서산의료원 주차장부지에 지하3층, 지상3층을 증축하여 지하주차장, 응급의료센터, 특성화센터(심,뇌혈관센터, 호흡기센터) 등의 시설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서산의료원은 1단계 사업 완료 후 2단계 사업을 진행하여 수술실/중환자실, 병동 등을 증축하여 최종 8층을 목표로 추가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서산의료원 관계자에 따르면 "신관증축사업이 완료되면 서?태안 지역 내 미충족의료서비스의 인프라 강화로 지역주민들에게 보다 향상된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서산의료원 김영완 원장은 "행정안전부 중앙투자심사와 충남도 공공건축심의위원회 심의 통과로 사업을 적기에 진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으며, 지역주민들에게 보다 나은 필수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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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문화원,'무형문화재 어울아띠' 사업 진행 모습


서산문화원,'무형문화재 어울아띠' 사업 성료



서산문화원(원장 편세환)은 2023 무형문화재, 어울아띠「가로림만으로 떠나는 우리가족 갯벌체험」을 운영했다.

각 지역 무형문화재의 전통지식 및 생활관습 종목의 가치를 확산 및 전승을 위하여 문화재청, 한국문화재재단에서 지원하고 있는 사업으로 서산문화원에서는 갯벌어로라는 주제로 총 5회차로 사업을 진행했다.

「가로림만으로 떠나는 우리가족 갯벌체험」은 2021년 국가무형문화재로 지정된 갯벌 어로를 중심으로 세계 5대 갯벌이라 불리는 가로림만과 연계해 이론 수업과 체험교육을 진행했다. 갯벌어로(漁撈·고기잡이)는 서·남해안 전역에서 갯벌 환경에 따라 어로 기술, 전통지식, 관련 공동체 조직문화(어촌계), 의례·의식이 다르게 나타나 큰 학술연구 가치를 갖고 있으며 '이슬이 모여 숲을 이루는 만(灣)'이라는 의미를 가진 가로림만은 습지 보호지역 기준 면적의 9배에 달하는 염생식물이 분포하고 있다.

특히 해양 생태계 최상위지표 점박이물범(천연기념물 331호에 해당하는 멸종위기 2급인 법종보호종)이 나타날 정도로 생태학적으로 가치가 높은 갯벌로, 서산시에서는 해양 생태 힐링 공간을 만들어 시민들에게 다양한 생물들을 보호하고 체험할 수 있도록 가로림만 해양정원 조성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서산문화원은 갯벌어로를 알리고 다양한 해양지식을 습득시키기 위해 분야별 강사진들을 섭외해 갯벌어로와 가로림만, 해양생물의 주제로 이론 수업을 진행했으며, 청정갯벌에서 서식하는 바지락, 감태를 활용해 수제비체험, 감태초콜릿 체험을 진행하여 자연의 소중함을 다시 한 번 일깨워주는 시간을 가졌다.

참여자들은 "서산에서 이렇게 좋은 갯벌이 있는줄 몰랐다며, 가족들과 함께 좋은추억을 많이 쌓아서 기쁘고 앞으로도 우리지역의 갯벌에 대해 많은 사람들이 알고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편세환 서산문화원장은 "갯벌어로가 국가 무형문화재의 고유한 정체성을 유지하고 가로림만의 중요도를 시민분들에게 널리 알려 앞으로도 잘 보존되어 길이 전승될 수 있기를 기대해본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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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미천 구름다리 경관조명 설치 사진


서산시 해미면 경관 새 단장, 다양한 볼거리 제공



서산시 해미면(면장 윤여신)에서는 해미천 구름다리 경관조명 설치 및 청사 단청공사 등 관내 경관 개선사업을 통해 다양한 볼거리를 지역주민을 포함한 관광객들에게 제공해 관광지로서의 지역 이미지를 한층 더 높이고 있다.

19일 오후8시 점등식을 실시한 해미천 구름다리 경관조명 설치사업은 2022년 충청남도 공공디자인 공모사업에 선정된 '일상의 작은 행복으로 초대 공공디자인 공모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이를 통해 주민 및 관광객들에게 쾌적한 휴식공간과 야간 볼거리를 제공하고 나아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또한, 약 10여 년 간 미완성으로 남아 있던 해미면행정복지센터 누각 부분에 대한 전통 단청공사를 올해 6월 완공해 해미읍성 등 주변 문화재와 조화를 이루는 청사로 탈바꿈하였음. 특히, 은은한 야간 조명과 어우러진 청사의 모습은 단순한 행정시설을 넘어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지역주민들은 "경관 개선사업을 통해 주변 환경과 어우러진 지역명소가 늘어나게 돼 기쁘며 향후 이와 같은 사업이 지속되길 희망 한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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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2분기 회의 및 취약계층 청소봉사 활동 사진


운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2분기 회의 및 취약계층 청소봉사 실시



운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이병섭, 하상옥)에서는 19일 운산면 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2분기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1분기 특화사업 추진현황 보고 후, 다음과 같은 3가지를 추진하기로 의결했으며, 위기 가구 긴급구호비를 4가구에 총 350만원 지원,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최우수 시상금으로 결식 우려 아동 영양제 지원사업 시행, 사회복지 공동모금회 매칭금으로 첫출발 응원 새 학기 책가방 지원사업 시행한다.

또한 회의가 끝난 후 위원과 면 직원 등이 함께 취약계층 가구를 방문해 청소봉사를 실시했다.

이날 방문한 가구는 암 투병중인 무의탁 독거노인 가구로, 오랜 기간 청소를 하지 못해 위생적으로 매우 열악하게 생활하고 있었고 이에 위원들이 직접 나서 대청소를 실시했다.

하상옥 민간위원장은 "깨끗해진 집을 보니 뿌듯하고, 봉사에 참여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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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오일뱅크-발전협의회 바다가꾸기 사업 진행 모습


서산시 대산읍, 현대오일뱅크-발전협의회 바다가꾸기 사업 실시



서산시 대산읍 현대오일뱅크(대표이사 주영민)와 대산읍 발전협의회(회장 김지석)에서는 6월 19일 오전 9시부터 삼길포항에서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바다가꾸기 사업으로 우럭 및 광어 치어 방류 행사를 진행했다.

바다가꾸기 사업은 대산읍 발전협의회의 주관으로 관내 기업의 지원을 받아 대산항 인근 해역으로 치어를 방류하는 사업으로, 매년 삼길포 인근 어족자원을 풍성하게 하는데 일조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발전협의회·현대오일뱅크·화곡어촌계 등이 참석하였는데, 바다 가꾸기 사업 이외에도 해양환경정화 활동도 함께 실시해 그 의미를 더했다.

한편, 이번 바다가꾸기 사업은 현대오일뱅크, 씨텍, 한화토탈 등 관내 다양한 기업에서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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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 양유정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 환경정화 활동 모습


서산 양유정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 환경정화 추진

여름철 집중호우 대비, 우수로 집중 점검도 병행 실시



서산 양유정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이사장 김인태)에서는 6월 19일 조합원 50여 명이 함께 모여 양유정공원 일대를 중심으로 관내 환경정화를 진행했다.

양유정협동조합은 그간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양유정공원을 중심으로 주 1회 마을별, 월 1회 총 주민 환경정화를 진행해왔으며, 특히 장마철을 앞두고 수해를 예방하기 위하여 우수로의 흙과 낙엽을 제거하고, 주변 쓰레기를 정리하는 활동을 집중적으로 진행했다.

양유정협동조합 김인태 이사장은 "장마철을 앞두고 부춘동민이 작년과 같은 수해를 입지 않도록 우수로 정비에 함께 힘을 쏟았다."며, "올해 비가 많이 온다는 예보가 있지만 피해 없이 잘 지나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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