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고창군이 최근 제2기 문화도시 추진위원회 위원을 위촉했다./고창군 제공 |
지난해 12월 6일 법정 문화도시 지정 이후 새롭게 구성된 고창 문화도시 추진위원회는 문화도시 추진을 위한 공식적 의사결정 기구로 행정, 의회, 문화·역사·공동체·인문학 등 분야별 전문가 15인으로 구성됐으며 앞으로 2년의 임기 동안 문화도시 조성사업 추진 전반에 관한 사항을 폭넓게 심의·의결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참석 위원들은 문화도시 조성사업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주고받으며 추진위원회가 문화도시 조성을 위한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야 한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조화와 균형 있는 문화도시 조성을 위한 지금의 노력은 미래 세대에게 문화로 행복한 도시를 조성해 주기 위한 것"이라면서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로 이루어진 문화도시 추진위원회가 적극적인 소통과 연대로 힘을 모아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고창군은 시민 주도 문화도시를 조성하기 위해 협력적 문화도시 거버넌스 구축과 치유특화사업 추진에 심혈을 기울이며 본격적인 문화도시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고창=전경열 기자 jgy367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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