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는 착한가격업소 7개소를 신규 지정했다. /경산시 제공 |
착한가격업소는 고물가 상황에서 지역주민에게 판매 품목의 가격을 지역 평균 가격 이하로 제공하고 위생·서비스 수준이 양호한 업소로 경산시는 지난 5월 신규 지정 신청·접수를 받고 현지실사와 심의를 거쳐 지정기준에 충족하는 7개소를 선정했다.
착한가격업소로 추가 지정된 7개 업소는 인증표찰을 받아 가게에 부착하고 홈페이지와 각종 매체를 통한 홍보, 업소 운영에 필요한 맞춤형 물품 구입 등 각종 혜택을 지원받게 된다.
시는 이번 신규 지정 7개소를 포함한 총 22개소의 착한가격업소를 지정·운영한다. 업소 정보는 행정안전부 착한가격 업소 및 경산시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정병철 경제환경국장은 "지속적인 물가 상승에도 불구하고 저렴한 가격으로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착한가격업소에 감사드린다"며 "이후에도 착한가격업소 모니터단을 통해 운영실태를 주기적으로 점검하고 착한가격업소가 경산시 물가 안정에 기여할 수 있는 제도적 장치가 될 수 있도록 사후관리를 철저히 하겠다"고 말했다.
경산=박노봉 기자 bundopark@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