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사건사고] 서산서 물놀이 하던 여아 숨져… 대전 수자원공사 연구원 화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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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사건사고] 서산서 물놀이 하던 여아 숨져… 대전 수자원공사 연구원 화재

17일 오후 4시 27분께 충남 서산시 운산면의 한 계곡
7세 여아 심정지 상태로 발견… 병원 이송 후 끝내 숨져
오전 7시 40분께 대전 유성구 한국수자원공사 연구소 불
근무 직원 없어 인명피해 없어… 연구소 위성안테나 소실

  • 승인 2023-06-18 16:56
  • 신문게재 2023-06-19 6면
  • 김지윤 기자김지윤 기자
개방된 무등산 원효계곡<YONHAP NO-3036>
기사 내용과 무관한 사진임. (사진=연합뉴스(
주말 사이 충청권에서 사건·사고가 잇따랐다.

17일 오후 4시 27분께 충남 서산시 운산면의 한 계곡에서 물놀이하던 7살 A양이 물에 빠지는 사고가 났다.

18일 충남소방당국에 따르면 가족과 물놀이를 왔던 A양은 가족과 함께 놀다 물에 빠진 것으로 보인다. A양은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옮겨졌으나 끝내 숨졌다.

경찰은 A양이 깊은 곳으로 들어가 중심을 잃고 넘어지면서 물에 빠진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확인하고 있다.



앞서 이날 오전 7시 40분께 대전 유성구 한국수자원공사 수자원연구소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다행히 당시 근무하던 직원이 없어 인명 피해는 없었다.

불은 30여 분 만에 꺼졌으나, 연구소 상부에 있던 위성 안테나가 전부 타는 등 피해나 났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피해 규모와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김지윤 기자 wldbs1206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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