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한국생산성본부 협업 지역 경쟁력 강화 나서

  • 전국
  • 광주/호남

고창군, 한국생산성본부 협업 지역 경쟁력 강화 나서

  • 승인 2023-06-18 17:23
  • 전경열 기자전경열 기자
고창군-한국생산성본부 업무협약식1
전북 고창군과 한국생산성본부가 최근 지역 경쟁력 강화와 생산성 향상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창군 제공
전북 고창군과 한국생산성본부(KPC)가 최근 지역 경쟁력 강화와 생산성 향상을 위해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심덕섭 고창군수, 안완기 한국생산성본부 회장,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고창군청에서 진행됐다.

고창군과 한국생산성본부는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 경쟁력 강화와 생산성 향상 ▲창의적 인재 발굴과 양성을 위한 교육·컨설팅·연구사업 추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맞춤형 소상공인 지원사업 서비스 선진화 사업 등 지역 경제 활성화와 인재 양성을 위한 각 부문에서 협력키로 했다.

한국생산성본부는 산업계의 생산성 향상을 효율적이고 체계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설립된 비영리 특수법인으로 컨설팅, 교육, 연구조사 등의 서비스를 지원하여 기업과 산업의 경쟁력 향상을 돕고 있다.



또한, 공공부문의 조직과 개인의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사회의 변화를 주도해 공공 가치를 향상 시킬 수 있는 맞춤형 교육과 정책을 제안하여 공공부문 성과 향상에도 기여하고 있다.

안완기 회장은 '한국생산성본부는 국내 산업교육 기관으로 ESG, 디지털전환 등의 맞춤형 컨설팅과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중소상공인의 생산성 향상을 추진해 왔다'며 '고창군의 지역 브랜드를 활용한 지역 경쟁력 강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한국생산성본부와의 협력을 통해 지속 가능한 지역 활성화 방안을 강구하여 '군민 모두가 행복한 활력 넘치는 고창'의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고창=전경열 기자 jgy367122@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인성교육 혁신 이끈 '전인교육학회',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장상 수상
  2. 신야간경제관광 모델...아일랜드 '더블린·슬라이고'서 배운다
  3. [기고]연말연초를 위한 건배(乾杯)
  4. [사설] 청주공항 "물류 분담 등 활성화 타당"
  5. [사설] 'R&D 예산 5%' 의무 편성 필요하다
  1. 벌목은 오해? 대전 유등천서 수목 정비사업에 시선 쏠려
  2. 대전교육청 공무원 정기인사 단행, 기획국장 정인기·학생교육문화원장 엄기표·평생학습관장 김종하
  3. 윤석열 탄핵 후에도 멈추지 않는 대전시민의 외침
  4. 대전시낭송가협회 송년 모임에 다녀와서
  5. [문예공론] 조선시대 노비도 사용했던 육아휴직

헤드라인 뉴스


비수도권 의대 수시 최초합격 미등록 급증… 정시이월 얼마나?

비수도권 의대 수시 최초합격 미등록 급증… 정시이월 얼마나?

비수도권 의대의 지역인재 전형에서 등록 포기율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충북대는 77.1%로 전년 대비 4.5배 증가했으며, 부산대는 41.4%로 집계됐다. 의대 정원 확대 속 수도권 중복 합격에 따른 이동이 원인으로 꼽힌다. 22일 종로학원이 공개한 2025학년도 의대 수시 최초합격자 미등록 상황에 따르면, 서울과 지방 모두 등록 포기율이 급증했다. 홈페이지에 공식 발표한 10개 대학 기준으로, 비공개 대학은 포함되지 않았다. 서울권에서는 36.7%로 전년 대비 5.5%포인트 상승했으며, 비수도권에서는 41.5%로 전년 대..

올해 대전 체육을 빛낸 인물에 오상욱 선수 등 4명 뽑혀
올해 대전 체육을 빛낸 인물에 오상욱 선수 등 4명 뽑혀

올해 대전 체육을 빛낸 인물에게 주어지는 대전시 체육상에 오상욱·박주혁 선수와 김형석 지도자, 김동건 대전스포츠스태킹회장이 각각 시상했다. 대전시는 19일 '대전 체육가족 송년의 밤' 행사에서 올 한 해 각종 대회에서 눈부신 성적으로 대전시를 빛낸 우수선수 및 지도자와 대전 체육 발전에 기여한 시민에게 제27회 대전시 체육상을 시상했다. 시는 각종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대전을 알리고 지역 체육 발전에 기여한 공이 큰 시민을 발굴해 포상함으로써, 그 공적을 널리 알려 지역 체육진흥을 도모하기 위해 1998년부터 매년 체육상 수상자..

겨울 대표 과일 딸기·감귤 가격 인상세... 주부들 지갑 사정에 부담
겨울 대표 과일 딸기·감귤 가격 인상세... 주부들 지갑 사정에 부담

겨울철 대표 과일인 감귤과 딸기 가격이 올여름 폭염 영향으로 급등하면서 가계 지갑 사정에 부담이 커지고 있다. 22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에 따르면 20일 기준 대전 감귤(노지) 평균 소매가는 10개 3910원으로, 평년(2901원) 보다 34.78% 비싸다. 평년 가격은 2019년부터 2023년까지 가격 중 최대·최소를 제외한 3년 평균값인 평년 가격이다. 대전 감귤 소매가는 12월 중순 4117원까지 치솟다 점차 가격이 안정화되는 모양새지만, 예년보다 비싼 가격에 책정되고 있다. 딸기도 비싼 몸이다. 대전 딸기(100g) 소매가..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돌아온 스케이트의 계절 돌아온 스케이트의 계절

  • 추위도 잊은 채 대통령 체포·파면 촉구하는 시민들 추위도 잊은 채 대통령 체포·파면 촉구하는 시민들

  • 동지 앞두고 훈훈한 팥죽 나눔 동지 앞두고 훈훈한 팥죽 나눔

  • 전국 최초 특별지방자치단체 ‘충청광역연합 출범’ 전국 최초 특별지방자치단체 ‘충청광역연합 출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