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진주국제농식품박람회 홍보 포스터<제공=진주시> |
2011년부터 개최하고 있는 진주국제농식품박람회는 올해로 11회를 맞이한다.
시는 '2023 진주국제농식품박람회' 개최를 위해 지난 1월에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3월에 자문위원회를 개최했다.
5월 19일부터 이달 9일까지 수출상담회 및 해외관 운영 대행용역 입찰공고를 통해 대행사를 선정한 후 해외 바이어 및 해외관 전시업체 유치 등 박람회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시는 올해 박람회가 선진 농업기술 정보교류 및 농식품 직거래의 장을 넘어 도시민 중심 농업체험 프로그램 운영으로 농업에 대한 이해와 힐링, 감동을 주는 체험형 박람회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힘쓸 계획이다.
20개국 250개 사 500개 부스 규모로 준비 중인 '2023 진주국제농식품박람회'에서는 농기자재·농식품 등을 전시·판매하고, 농산물 판로개척을 위한 수출상담회가 열릴 예정이다.
아울러 농업 정보를 알 수 있는 교육기관과 공공기관 홍보관도 운영하며, 진주시에서 직접 재배하고 분양하는 토종종자도 전시한다.
시 관계자는 "'농업과 함께하는 힐링 나들이'라는 슬로건 아래 농업인과 도시민 모두 나들이하는 기분으로 박람회장을 방문하여 농업을 배우고 즐기면서 지친 몸과 마음을 치유할 수 있도록 다채로운 농업 체험 프로그램을 도입하고 어린이 체험공간을 확대해 체험 중심의 박람회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진주=김정식 기자 hanul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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