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사업은 98억원을 투입해 지하 1층, 148대 규모로 조성될 예정이었지만, 최근 급격한 공사비 상승 등의 대외여건과 공공건축기획·도시관리 계획을 반영한 예산 및 사업 규모의 변화가 있어 총사업비가 198억원으로 증액됨으로써 난관에 부딪혔다.
아울러 사업비 증가분을 반영한 지하 1층, 148대 규모의 주차장 조성계획을 지하 2층, 300대 규모로 확대해 조성해야 한다는 민원이 있어 사업 진행의 난맥상을 더하고 있다.
박완주 의원은 "지역의 대표적 상가 밀집 지역인 두정공원 일대의 주차난을 해결할 현안이 사업계획과정에서부터 지체되고 있다"며 "지속적으로 민원이 제기돼왔던 이번 사업의 조속한 진행을 촉구하며, 진행 과정에서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했다.
천안=정철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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