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군, 건강 취약계층 의료비·간병비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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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군, 건강 취약계층 의료비·간병비 지원

군, 건강 취약계층 30명에 최대 20만 원 지원 계획

  • 승인 2023-06-14 13:26
  • 김정식 기자김정식 기자
의료비 간병비 지원
하동군보건소 전경<제공=하동군>
경남 하동군은 방문건강관리사업 대상자 중 경제적 어려움으로 진료를 받을 수 없는 건강 취약계층에 의료비 또는 간병비를 지원한다고 14일 밝혔다.

저소득층 방문간호 의료비 및 간병비 지원사업은 정밀검진 및 진료 등이 필요하지만 의료비가 없어 치료를 받지 못하는 대상자에 한해 의료비·간병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건강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2007년부터 실시해 올해 17년째를 맞았다.

군은 사업 추진을 위해 올해 532만 원 예산을 들여 건강 취약계층 30명에게 최대 20만 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은 하동군에 주민등록을 둔 만 65세 이상 국민기초생활 의료급여수급자, 차상위계층을 우선 지원하며, 노인장기요양등급 판정자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지원을 희망하는 군민은 하동군보건소 만성질환담당부서로 전화 문의한 뒤 직접 방문·신청하면 된다.

의료비 경우 1명당 20만 원 이내에서 지원하되, 긴급 의료비 지원사업 및 다른 지원 사업과 중복 지원이 불가하다.

간병비는 독거노인 또는 노인 부부세대 중 긴급 입원으로 간병인이 필요할 경우 20만 원 이내를 지원한다.

의료비와 간병비 모두 연 1회 지원 가능하며 의료비 또는 간병비 중 어느 하나만 지원된다.

그 외 저소득층 방문간호 의료비 및 간병비 지원사업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보건소 만성질환담당부서로 문의하면 된다.
하동=김정식 기자 hanul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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