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기 좋은 서산시 생활환경 조성에 적극 노력

  • 전국
  • 서산시

살기 좋은 서산시 생활환경 조성에 적극 노력

서산시, 2023년 상하수도 공간정보 수정갱신 사업 추진
서산시, 부춘 영구임대아파트 입주민 생활안전 교육
서산시, 2023년 1기분 자동차세 86억 원 부과
충남장애인기능경기대회 서산시장애인복지단 선수단 발대식

  • 승인 2023-06-14 07:29
  • 임붕순 기자임붕순 기자
3. 서산시청
서산시, 2023년 상하수도 공간정보 수정갱신 사업 추진

11월 말까지 조사 및 탐사, 전산화 완료로 시민 안전망 구축

2025년까지 시 전 지역 구축으로 지하안전관리 핵심 정보망 완성



서산시가 올해 총사업비 8억 원을 투입해 지하 시설물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행정업무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2023년 상하수도 공간정보 수정갱신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상하수도 공간정보 수정갱신 사업은 지난 2005년부터 2020년까지 지하시설물 전산화 구축사업을 통해 종이 도면을 전산화한 상하수도를 대상으로 측량과 탐사를 통해 정확도를 개선하는 사업이다.

올해 사업 대상은 대산읍, 지곡면, 팔봉면 내 상하수도 배관 125km다.

시는 지난해 동 지역과 음암면 일부 지역의 지하시설물 데이터베이스 87km를 구축 완료했으며, 2025년까지 서산시 전 지역에 대한 데이터베이스 구축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완성된 자료는 관내 공공사업 추진 시 정확도를 높이고 사고 발생 시 신속하고 정확한 대응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조주형 토지관리과장은 "최근 지하시설물 데이터는 굴착공사, 인허가 업무 등을 위한 정보 제공의 목적뿐만 아니라 지하안전 예방과 대비에서 그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라며 "지하시설물 데이터의 최신성과 정확도를 유지할 수 있도록 더욱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11
서산시 부춘 영구임대아파트 찾아가는 생활안전 교육모습


서산시, 부춘 영구임대아파트 입주민 생활안전 교육



서산시가 지난 13일 부춘 영구임대아파트 경로당에서 입주민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찾아가는 생활안전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서산시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최근 안전사고 예방의 중요성이 증대됨에 따라 65세 이상 노인과 장애인이 상당수 거주하고 있는 부춘 영구임대아파트 입주민들의 안전을 위해 추진됐다.

시는 각 가정에서 흔히 발생할 수 있는 전기, 가스 등 화재 예방 방법에 대해 교육을 진행하고, 단지 내 무더위 쉼터와 냉방설비 등을 점검했다.

시는 이날 점검뿐만 아니라 안전과 관련된 사항과 생활불편 사항 등 입주민의 의견을 청취했다.

신철호 서산시 주택과장은 "앞으로도 입주민의 주거 만족도를 높이고 안전한 주거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시설물 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 5월 입주민들의 안전한 생활을 위해 내구연한이 도래한 분말소화기를 전면 교체하고, 전문업체를 통해 물탱크 청소와 저수조 수질검사를 실시했다.



1. 서산시청3
서산시청 청사 전경


서산시, 2023년 1기분 자동차세 86억 원 부과



서산시는 올해 정기분(1기분) 자동차세 약 7만 1천 건에 대해 총 86억 원을 부과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2022년 6월 대비 약 3억 원 증가한 금액으로, 서산시의 차량 등록 대수가 증가함에 따라 자동차세도 증가한 것으로 보인다.

시에 따르면 자동차세는 과세기준일인 6월 1일 현재 자동차 등록원부상 소유자에게 부과되는 지방세로, 서산시에 등록된 자동차, 건설기계, 125cc 초과 이륜차를 소유한 사람에게 부과된다.

부과 세액이 10만 원 이하일 경우 6월에 전액 부과되며 10만 원을 초과하면 6월과 12월에 세액의 반씩 각각 부과된다.

납세고지서는 6월 1일 기준 주민등록 주소지 또는 납세자가 신청한 거소지에 우편으로 발송된다.

전자고지를 신청한 사람에게는 전자메일, 금융 앱, 위택스 고지서 전자사서함 등으로 고지서가 발송된다.

납부 기간은 6월 16일부터 6월 30일까지로, 고지서 없이도 전국의 모든 금융기관 현금 인출기에서 신용카드, 체크카드, 통장 등으로 자동차세를 조회하고 낼 수 있다.

한현교 세정과장은 "납부 마감일인 6월 30일이 지나면 3%의 가산금 부담은 물론 자동차 번호판 영치, 재산 압류 등 각종 불이익을 받게 되므로 납부 기한 내에 반드시 납부해 주시길 당부드린다"라고 밝혔다.



KakaoTalk_20230613_130222666


2023 충남장애인기능경기대회 서산시장애인복지단 선수단 발대식



서산시장애인복지관(관장 이상복)은 13일, 공주 일원에서 열리는 제28회 충남장애인기능경기대회에 참가하는 서산시장애인복지관 선수단 발대식을 갖고 선전을 다짐했다.

이번 대회에 참가하는 선수단은 바리스타, 컴퓨터활용능력, 워드프로세서, word processor 총 4개 분야에 10명의 선수단이 출전할 예정이다.

이상복 관장은 "그동안 쏟았던 노력을 아낌없이 발휘할 것으로 믿는다"며,"귀한 시간을 내어 선수단 발대식에 참석해주신 모든 분들게 감사의 뜻을 전한다"고 말했다.

제28회 충남장애인기능경기대회는 28일 개회식을 시작으로 오는 30일까지 충남남부장애인 종합복지관, 공주대학교 신관캠퍼스에서 펼쳐진다.

서산시장애인복지관은 지난 2022년 충남기능경기대회에서 word processor 부문 금상, 컴퓨터활용능력 부문 동상을 차지했다.



1
서산소방서, 전동킥보드 화재안전관리 당부 관련 홍보물




서산소방서, 전동킥보드 화재안전관리 당부



서산소방서(서장 김영환)는 최근 전동킥보드 사용량 증가와 내장 배터리 화재 발생이 빈번하게 발생함에 따라 화재안전관리 당부에 나섰다.

소방청 통계에 따르면 작년('22년) 한 해 동안 전동킥보드 화재는 115건으로 약 6억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전동킥보드에 내장된 리튬이온 배터리는 작은 크기에 밀도가 높은 에너지로 인화성 액체인 전해질을 사용하기 때문에 화재나 폭발에 취약하다.

또한 전동킥보드는 전기자동차에 비해 크기가 작아 일반 가정 내에서 뿐만 아니라 충전 장소의 제약이 적기 때문에 화재 발생 시 많은 피해가 우려된다.

이에 소방서에서는 전동킥보드 화재안전관리로 ▲충전 시 자리를 오래 비우거나 취침 시간에 충전하지 않기 ▲안전장치가 장착되어 있으며 KC인증을 받은 제품 사용하기 ▲화재 시 대피로 확보를 위해 현관문, 비상구 근처에서 충전 금지 ▲충전 시 주변 가연물 제거 및 안전한 장소 확보 ▲습기가 없는 곳에 보관과 우천 시 사용 자제 등을 당부했다.

김영환 서산소방서장은 "일상생활의 편리함을 위해 많은 전동화 제품들이 대중화됐다."며 "항상 안전수직을 준수하여 편리함과 안전을 모두 확보 할 수 있도록 안전관리에 많은 관심 가져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IMG_6239
서산문화원,「문화유적현장학습」사업 운영 모습


서산문화원,「문화유적현장학습」사업 운영



서산문화원(원장 편세환)은 6월 13일 부설 서산향토문화연구소 회원들과 함께 경남 산청군를 방문해「문화유적현장학습」을 시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문화향유의 기회를 마련하고자 추진됐다. 산청은 옛날 삼한시대에 변한 땅이었고 가야국으로 선사시대를 겪으며 신라로 통합되었기에 수많은 선비들이 과거에 급제해 가문을 빛냈던 학문의 고장으로 유명하다.

예로부터 학문을 숭상하는 마을로 유명한 남사예담촌, 최고의 명의 동의보감을 쓴 허준선생을 본받아 한의학의 성지인 동의보감촌을 방문해 해설사의 설명을 들으며 산청에 대한 역사를 배우는 기회를 마련했다.

한 참여자는 "먼 지역의 역사를 만나볼 기회가 쉽지 않은데 금번 답사 덕분에 경남 산청에 방문하게 되어 감사하고 뿌리깊은 역사를 직접 경험해보고 새로운 역사적 지식을 알게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편세환 서산문화원장은 "경남 산청군을 방문하면서 향토문화연구소 회원분들에게 좋은 경험이 된 것 같아 기쁘고 앞으로도 문화재에 대한 폭넓은 식견을 함양할 수 있도록 더욱 더 많은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20230610_185127
서산시 석림근린공원 별빛음악축제 모습


서산시 석림근린공원 별빛음악축제 성황리 마무리



서산시 10일 충남 서산시 석림근린공원에서 열린 별빛음악축제가 500여명 시민들의 참여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서산시 수석동 주민자치회에서 주최하고 수석동 별빛봉사단에서 주관한 별빛음악축제는 마을문화 축제를 통해 주민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고 주민 간 화합의 장을 마련해 건강하고 행복한 지역공동체를 조성하기 위해 개최됐다.

이번 음악회는 줌바댄스를 시작으로 난타, 벨리댄스, 민요, 사물놀이, 한국무용, 댄스스포츠 등 12개 팀의 다양하고 흥겨운 공연부터 캘리그래피 작품전시 및 체험행사로 구성되어 어르신부터 아이까지 가족 모두가 즐길 수 있는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가족 단위 시민들의 많은 발길을 끌었다.

박정은 수석동 별빛봉사단장은 "처음 개최하는 축제라 부족한 부분도 있었지만 즐겁게 참여해 주신 수석동 주민 여러분과 축제를 성공적으로 개최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해주신 분들과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10월에 예정된 축제에서는 더욱 알찬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열심히 준비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별빛음악축제는 올해 상반기와 하반기로 나뉘어 총 2회 개최되며, 이번 6월에 이어 10월에도 열릴 예정이다.
서산=임붕순 기자 ibs9900@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기고]연말연초를 위한 건배(乾杯)
  2. [사설] 청주공항 "물류 분담 등 활성화 타당"
  3. [사설] 'R&D 예산 5%' 의무 편성 필요하다
  4. 벌목은 오해? 대전 유등천서 수목 정비사업에 시선 쏠려
  5. 대전교육청 공무원 정기인사 단행, 기획국장 정인기·학생교육문화원장 엄기표·평생학습관장 김종하
  1. 윤석열 탄핵 후에도 멈추지 않는 대전시민의 외침
  2. 대전시낭송가협회 송년 모임에 다녀와서
  3. [문예공론] 조선시대 노비도 사용했던 육아휴직
  4. 고등학교 헌혈 절반으로 급감… 팬데믹·입시제도 변화 탓
  5. 비수도권 의대 수시 최초합격 미등록 급증… 정시이월 얼마나?

헤드라인 뉴스


[중도일보 선정 10대 뉴스] 계엄·탄핵, 충청광역연합 출범 등 다사다난

[중도일보 선정 10대 뉴스] 계엄·탄핵, 충청광역연합 출범 등 다사다난

다사다난(多事多難)했던 2024년 갑진년(甲辰年)의 해가 저물어 가고 있다. 올해 충청을 관통한 키워드는 '격동'이다. 경제 위기로 시작한 한해는 화합으로 헤쳐나가려했지만, '갈등 관리' 실패로 혼란을 겪었다.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 계엄 사태와 탄핵 국면으로 충청은 물론 전국의 거리가 다시 촛불이 타올랐다. 정부의 일방적인 의대 정원 확충은 의정 갈등으로 의료체계 붕괴 위기로 번지면서 지역의료의 어려움이 가중됐으며, 정부가 전국 14곳에 기후위기댐 건설을 발표하며 지천댐이 건설되는 청양과 부여의 주민 갈등이 벌어졌다. 올해는 집중호..

대전 중구, 충남 천안·금산 등 32곳 뉴:빌리지 선도사업지 지정
대전 중구, 충남 천안·금산 등 32곳 뉴:빌리지 선도사업지 지정

대전 중구와 충남 천안·금산 등 전국 32곳이 정부가 추진하는 뉴:빌리지 선도 사업지로 지정됐다. 이들 사업지에는 5년간 총 1조 2000억 원을 투입해 아파트 수준의 기반·편의시설을 공급한다. 국토교통부는 23일 국무총리 소속 도시재생특별심의회 심의를 거쳐 전국 32곳을 뉴:빌리지 선도사업 지역으로 선정했다. 이번 선도사업은 2024년 8월 발표한 가이드 라인에 따라 수립한 지자체의 사업계획을 도시·정비 전문가들이 약 두 달간 평가해 선정했다. 뉴:빌리지는 전면적인 재개발·재건축이 어려운 노후 단독, 빌라촌 등 저층 주거지역을 정..

대전 노루벌 지방정원, 명품정원도시 조성 첫발
대전 노루벌 지방정원, 명품정원도시 조성 첫발

대전 노루벌 지방정원 조성사업이 산림청 예정지 지정 승인으로 탄력을 받고 있다. 대전시는 서구 흑석동 산95-1번지 일원(약 141만㎡)이 산림청으로부터 '대전 노루벌 지방정원 조성예정지'로 지정 승인되어 정원조성사업에 첫발을 내딛게 됐다고 23일 밝혔다. 시는 대전 노루벌 지방정원 조성사업에 대해 국가정원 지정을 최종 목표로 사업 추진계획 수립 이후 올 8월 산림청에 지방정원 조성예정지 지정 신청을 했으며, 산림청에서는 현장조사 및 전문가 자문회의를 거쳐 사전 행정절차 이행, 생태보전과 기능증진을 위한 계획 반영 등 조건으로 예정..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한파에 유등천 ‘꽁꽁’ 한파에 유등천 ‘꽁꽁’

  • ‘대전 유성복합터미널 14년 만에 첫 삽 떴다’ ‘대전 유성복합터미널 14년 만에 첫 삽 떴다’

  • 돌아온 스케이트의 계절 돌아온 스케이트의 계절

  • 추위도 잊은 채 대통령 체포·파면 촉구하는 시민들 추위도 잊은 채 대통령 체포·파면 촉구하는 시민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