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청 전경<제공=진주시> |
시에 따르면 Re-Born센터는 앞으로 다가올 신중년의 여러 가지 사회적 문제를 사전에 예방하고 중장년 일과 배움, 종합상담, 맞춤형 일자리 발굴과 연계 등을 위한 복합문화공간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진주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신중년 정책사업은 공개모집을 통해 분야별 프로그램을 운영할 전문강사를 양성하고, 신중년의 새로운 일자리 모델을 만들어 가기 위해 은퇴 인력들이 전문강사로 활동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공개모집을 통해 양성된 전문강사는 읍·면사무소 및 동 행정복지센터와 연계된 여러 기관을 방문해 신중년 일자리 창출 및 재능기부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Re-Born센터 조성 후 센터 강사로 활동하게 된다.
이번에 추진하는 '제2기 신중년 리포터 전문강사 양성과정' 모집 인원은 10명이다.
7월 한 달간 기사작성 방법, 블로그 운영 및 활용방법, 블로그 게시 글쓰기, 인스타그램 활용방법 등의 전문교육을 받게 된다.
교육 수료 후에는 신중년의 다양한 정보를 전달하고 진주시 시정 홍보 기사 작성 등 원고료를 받고 신중년 리포터로 활동하게 된다.
리포터나 전문강사로 성장하고 싶은 만 50세~64세 진주시민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관련 서류는 진주시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참여 신청은 오는 6월 22일부터 29일까지 진주시 일자리경제과로 이메일로 접수 가능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일자리창출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진주시는 지난 5월 4차 산업혁명 시대 디지털 역량 함량을 위한 '제1기 신중년 디지털소통 전문강사 수료식'을 개최해 8명의 전문강사를 양성했다.
시 관계자는 "제2기 신중년 리포터 전문강사 양성과정을 통해 신중년의 다양한 요구사항을 반영한 정보를 전달하고, 신중년들이 활기차게 활동하며 진주시 관광명소 및 시정을 적극 홍보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겠다"며 "전문강사 양성프로그램 운영 및 다양한 신중년 정책사업 추진을 통해 뉴실버세대를 위한 Re-Born센터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진주=김정식 기자 hanul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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