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제로타리클럽은 '초아의 봉사'라는 신조 아래 1983년부터 지역사회봉사를 이어오고 있다. 1990년부터는 대전지역 학생들을 위한 장학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대전지역 복지기관에 정기적 후원과 봉사를 진행하고 있다. 또한 국제봉사로 베트남 빈증성 국제의료기 지원, 러시아 고려인 돕기, 네팔 혈액은행 설립, 필리핀 화산 폭발 복구 지원사업도 펼쳤다.
대전중구사회복지협의회와는 2020년 좋은이웃들 대상자의 열악한 집안 환경 개선 사업에 함께 참여하는 것을 시작으로, 결혼이주여성 한부모가정 취업역량 지원활동, 2022년에는 다문화 여섯 가족의 열악한 보금자리를 탈바꿈시키는 활동까지도 적극 지원하였다.
백제로타리클럽 이천용 회장은 "우리 국제로타리 3680지구 백제로타리클럽은 봉사에 진심인 사람들이 모여있는 단체다. 앞으로도 지금처럼 우리 이웃이 행복해야 내가 행복할 수 있다는 말을 믿고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을 진심으로 돕도록 하겠다. 이번 장관 표창은 더 열심히 이웃을 챙기라는 의미로 주신 상으로 알고 활동하겠다."라고 말했다.
대전중구사회복지협의회 이상금 회장은 "백제로타리클럽은 누구보다 먼저 열과 성을 다해 봉사하는 분들이다. 앞으로 이런 분들이 지역사회와 더 가깝게 활동할 수 있도록 좋은이웃들 사업을 더 적극적으로 펼쳐가겠다."라고 밝혔다.
<김석겸 명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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