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와 전라북도경제통상진흥원이 최근 부안군 진서면 지산지공 마을기업에서 '제1회 전라북도 마을기업 한마음대회'를 개최했다./부안군 제공 |
이번 행사에는 전북 마을기업 대표 및 관계자 150여 명, 전라북도 14개 시·군 담당자 및 지역 중간지원기관 50여 명이 참석했다.
'제1회 전라북도 마을기업 한마음대회'는 코로나19 해제로 '완전한 일상회복 단계'에 진입해 마을기업 활성화를 위해 추진됐다.
행사는 1부 발야구, 신발 멀리 던지기 등 체육행사, 2부 지역별 마을기업 소개, 레크레이션 활동 등 단합행사로 구성됐다.
(사)전북 마을기업협회장(정종국)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전라북도지사의 영상축사와 경진원 이현웅 원장과 이정석 부안군 부군수의 격려사에 이어, 지역공동체 활성화에 기여한 마을기업에게 표창을 수여하는 시간을 가졌다.
마을기업은 지역주민이 각종 지역자원을 활용한 수익사업을 통해 공동의 지역 문제를 해결하고 소득 및 일자리를 창출해 지역공동체 이익을 효과적으로 실현하기 위해 설립·운영하는 마을 공동체 단위의 기업을 뜻한다.
경진원 이현웅 원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전북 마을기업의 네트워크가 활성화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마을기업 간 교류의 장을 열어 화합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개최지인 부안군의 이정석 부군수는 "자연이 아름다운 부안군에서 개최하게 돼 기쁘고 환영한다"며 "많은 지방이 지역소멸 위기에 놓인 지금 마을 기업이 지역경제 활성화에 아주 큰 역할을 하고 있으며 앞으로 전라북도와 함께 마을기업이 발전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부안=전경열 기자 jgy367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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