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놀병원 시약소 외부 전경 |
메리놀병원 시약소는 1957년 개원 환자 치료를 위한 대기 장소, 예방 접종, 약 제조 등이 이뤄졌던 곳이다.
개원 이후 한 해 6만 명 이상이 찾던 메리놀병원 시약소는 국민건강보험 확대, 병원 수 증가, 의료인들의 배출 등으로 인해 1990년 폐업됐다.
이에 메리놀병원 시약소의 운영, 폐업 등의 역사는 우리나라의 병원 발달 과정을 알 수 있게 하는 귀한 자료이다.
한편, 증평군은 메리놀병원 시약소가 등록문화재 지정에 따라 시약소에 대한 종합정비기본계획을 수립 전시 문화 시설 확충 등의 사업을 추진해 국가 등록문화재 지정을 추진할 계획이다. 증평=박용훈 기자 jd3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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