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재산 지렛대로 혁신 성장 이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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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재산 지렛대로 혁신 성장 이끌다

김찬훈 (사)신규장각 이사장(대전YMCA 이사장) '유성구 지식재산 기본조례 제정을 위한 정책간담회' 주재

  • 승인 2023-06-08 23:51
  • 한성일 기자한성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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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재산을 지렛대로 혁신 성장을 이끌다”

지식재산 전문가인 김찬훈 (사)신규장각 이사장(대전YMCA 이사장)이 '유성구 지식재산 기본조례 제정을 위한 정책간담회' 를 주재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유성구 지식재산 기본조례 제정을 위한 정책간담회' 가 8일 정용래 유성구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유성구청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이 조례는 대전 유성구를 전국 최초의 '지식재산 융복합도시' 모델로 만들기 위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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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간담회 진행을 맡은 박석연 유성구의원(더불어민주당)은 "지식재산은 지역의 성장동력이자 국가의 핵심 경쟁력으로 그 중요성이 날로 커지고 있다"며 "유성구는 지식재산 보유와 창출 면에서 타 지역에 비해 월등한 위치에 있어 지식재산 활용과 보호를 위한 체계적인 정책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또 “지식재산 진흥을 위한 다양한 제도와 정책이 유성구가 지식기반도시로 성장하는 데 있어 든든한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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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성창 지식재산과혁신생태계연구소장은 "대전의 장점을 활용해 전국 최초의 지식재산 융복합도시 모델을 만들고, 발명에서 지식재산으로, 다시 창업으로 이어지는 지식재산 창업 생태계를 조성하자"고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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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정책간담회를 주재한 김찬훈 (사)신규장각 이사장은 "디지털 대전환의 지식재산 시대에 살고 있는 지금 유성구 의회가 오늘 지식재산 기본조례 제정을 위한 정책간담회를 개최하는 것이 매우 뜻 깊은 일"이라며, "대덕연구개발특구는 유성구를 대한민국에서 가장 선도적인 과학기술특별자치구로 만들 수 있는 기반이 된다"고 말했다. 김찬훈 이사장은 이어 "유성구가 경제와 교육, 문화적 측면에서 지식재산 창출을 위한 사회경제적 기반을 조성하고, 지식재산 경영에 앞장서는 기업을 적극 지원할 수 있는 조례가 탄생되길 기대한다"며 "이번 간담회를 통해 연구개발특구를 품고 있는 유성구가 지식재산을 지렛대로 대전, 나아가 대한민국의 성장과 부를 견인할 수 있는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한성일 기자 hansung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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