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이날 준공한 천호지 농업용수 공급개발 사업은 총사업비 8억5000만원이 투입, 8월부터 본격적으로 양수장을 운영하고, 구조물 및 용수관로 등을 1.085km 설치함으로써 수혜면적은 41만㎡에 이를 전망이다.
박완주 의원은 "남창 저수지의 10년 빈도의 가뭄재해 대비 14.5ha 농경지에 농촌용수가 부족한 실정이었다"며 "8월부터 양수장을 본격적으로 운영하게 되면서 농민들의 숙원인 원활한 농촌 용수공급 가능해져 안전 영농이 실현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어 "현재 성환읍, 성거읍, 직산읍, 입장면 일원에 극심한 가뭄 해결을 위해 풍부한 곳의 농업용수를 물 부족 저수지에 공급하는 사업인 북부지구 농촌용수재편사업이 진행되고 있다"며 "성환 양수장 등 4개소의 양수장과 송수관로 설치가 2027년까지 준공될 수 있도록 국비 확보와 진행 상황을 수시로 점검하겠다"고 강조했다.
천안=정철희 기자 chjung3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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