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20개 기업 참여 취업박람회 개최

  • 전국
  • 광주/호남

정읍시, 20개 기업 참여 취업박람회 개최

면접비 5만원·취업 축하금 100만원 지급

  • 승인 2023-06-09 11:26
  • 전경열 기자전경열 기자
0608 정읍시 2023 취업박람회 개최..20개 기업 참여 (4)
이학수 정읍시장(오른쪽 두번째)이 지난 8일 열린 취업박람회에서 진행 상황을 설명하고 있다./정읍시 제공
전북 정읍시가 지난 8일 지역 인력양성과 일자리 창출을 위해 정읍 실내체육관에서 '2023 정읍시 취업박람회'를 개최했다.

정읍시와 전북과학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주최하고 정읍시 취업 중게센터가 주관한 이번 박람회에는 하림, 대우전자부품, 투썸플레이스 등 20개 기업과 구직자가 한 자리에 모여 기업별 채용 계획 등을 공유했다.

또한 현장 면접을 통해 취업 기회를 제공하고 이력서 및 자기소개서 작성 요령, 증명사진 촬영, 면접 의상 지원 등 다양한 부대 행사가 진행됐다.

이 밖에도 동 지역 비경제활동 인구를 농번기에 일손이 부족한 농가와 연결하는 일자리지원 프로그램도 운영해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취업박람회 현장에서 기업체와 면접을 보고 받은 참여확인서를 운영본부에 제출하거나, 행사 이후 시청 일자리정책과에 제출하면 5만원의 면접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단, 면접비는 1인 1회로 제한된다.

취업박람회에서 면접을 보고 취직해 5개월 이상 근속한 경우에는 100만원의 취업축하금도 제공된다.

이학수 정읍시장은 "이번 박람회가 구직자에게는 취업난을 이겨낼 수 있는 기회가 되고 기업에게는 적절한 인재를 채용 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일자리 정책을 강구하겠다"고 말했다.

정읍=전경열 기자 jgy367122@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문화 톡] 류영신과 그 문하생들의 작품전을 돌아보고
  2. 영상으로 보는 2025년 띠별 운세! 을사년 청사(靑蛇)의 해 나의 운세는?
  3. 취약계층 위한 사랑의 백미 9,400kg 기탁
  4. 에이플러스에셋, 사회복지시설 찾아 이웃사랑 실천
  5. 부패방지 목소리 충청 한밭벌 달궜다
  1. [문예공론] 산타 클로스야
  2. 애플푸드, 천안시 신방동에 갈비탕 기탁
  3. 대덕구노인종합복지관 유공자 표창
  4. 초록우산, 한전KPS 충남전북전력지사와 주거환경개선사업 지원
  5. aT '공공급식통합플랫폼', 역대 최대 거래실적 3.8조원 달성

헤드라인 뉴스


韓 권한대행도 탄핵… 대통령·국무총리 탄핵 사상 초유

韓 권한대행도 탄핵… 대통령·국무총리 탄핵 사상 초유

대통령 권한대행인 한덕수 국무총리가 27일 탄핵 됐다. 대통령에 이어 권한대행마저 직무가 정지되는 헌정 사상 유례없는 일이 발생한 것으로, 순서에 따라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대통령 권한대행을 맡게 됐다. 국회가 이날 오후 본회의를 열고 무기명 투표를 진행한 결과, ‘국무총리(한덕수) 탄핵 소추안’은 재적의원 300명 중 192명이 참석해 찬성 192표로 가결됐다. 표결에 앞서 우원식 국회의장은 “이 안건은 국무총리 한덕수 탄핵소추안이다. 그러므로 헌법 제65조2항에 따라 재적의원 과반수 찬성으로 의결한다"고 밝혔다...

세종시 `주택 특공` 한계...수도권 인구 유입 정체
세종시 '주택 특공' 한계...수도권 인구 유입 정체

현행 세종시 주택 특별공급 제도가 수도권 인구 유입 효과를 확대하는 데 한계로 작용하고 있다. 이를 뒷받침해오던 이전 기관 종사자 특별공급 제도가 2021년 5월 전면 폐지되면서다. 문재인 전 정부는 수도권에서 촉발된 투기 논란과 관세평가분류원 특공 사태 등에 직격탄을 맞고, 앞뒤 안 가린 결정으로 성난 민심을 달랬다. 이 과정에서 선의의 피해를 본 이들이 적잖다. 중앙행정기관에선 행정안전부 등의 공직자들부터 2027년 제도 일몰 시점까지 특별공급권을 가지고 있던 공공기관 종사자들이 고개를 떨궜다. 세종시 역시 직격탄을 맞았다. 같..

AI 디지털 교과서 논란...전국 시도교육감 엇박자
AI 디지털 교과서 논란...전국 시도교육감 엇박자

전국 시도교육감협의회 명의의 건의문이 17개 시·도 간 입장 조율 없이 제출돼 일부 지역의 반발을 사고 있다. 최교진 세종시교육감은 12월 26일 이와 관련한 성명을 통해 "우리 교육청은 그동안 AI 디지털 교과서의 현장 도입에 신중한 접근을 요구해왔다. 시범 운영을 거쳐 점진적으로 도입하자는 의견"이라며 "AI 디지털 교과서를 교육자료로 규정하는 초중등교육법 개정안에 대해서도 찬성한다"란 입장으로 서두를 건넸다. 이어 12월 24일 교육감협의회 명의의 건의문이 지역 교육계와 협의 없이 국회에 제출된 사실에 대해 문제를 제기했다...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꽁꽁 얼어붙은 사랑의 온도탑 꽁꽁 얼어붙은 사랑의 온도탑

  • ‘독감과 폐렴 함께 예방해 주세요’ ‘독감과 폐렴 함께 예방해 주세요’

  • ‘달콤해’…까치밥에 빠진 직박구리 ‘달콤해’…까치밥에 빠진 직박구리

  • 색채의 마술사 ‘앙리 마티스’ 대전서 만난다 색채의 마술사 ‘앙리 마티스’ 대전서 만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