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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 '제68회 현충일 추념식' 모습./사진=양산시 제공 |
이날 추념식 행사는 개식 및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10시 정각에는 전국적으로 울리는 묵념 사이렌 취명에 맞춰 순국선열과 전몰 호국영령의 명복을 빌었으며 헌화와 분향, 헌다, 추념사, 추모헌시 낭독, 현충일 노래 제창의 순서로 진행됐다.
올해는 국가유공자 및 보훈가족, 국회의원, 도·시의원, 기관단체장, 일반시민 등 300여 명이 참여해 호국영령에 대한 추모의 예를 드렸고, 호국영령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바치는 헌다와 추모헌시 낭송이 이어졌다.
나동연 양산시장은 추념사를 통해 "안보는 국가발전의 초석이자 애국이며, 국가안보보다 우선하는 것은 없다"면서, "오늘의 우리를 있게 한 순국선열들의 고귀한 희생정신에 감사와 존경을 표하고, 위대하고 튼튼한 대한민국, 하나돼 다시 뛰는 통합의 양산을 만들어 나가는데 열과 성을 다해야한다"는 화합의 메시지를 전했다.
부산=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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